버려진 공장은 어쩌다 힙한 미술관이 되었을까
Автор: 예술사용법
Загружено: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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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우리 주변의 카페와 미술관은 허름한 건물과 폐공장을 리모델링한 힙한 장소로 거듭났습니다. 어쩌다 폐공장은 힙한 미술관이 된 걸까요? 미술관은 더 이상 역사적 시간성을 지닌 개별적인 작품을 감상하는 곳이 아니라, 미술관이란 '공간' 자체를 경험하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시간에서 공간으로, 현대 미술에서 동시대 미술로의 전환은 1960년대 미니멀리즘이라는 교차점 위에 서 있었습니다. 미니멀리즘과 관련된 몇몇 일화들을 경유해 그 전환을 살펴보도록 하죠.
00:00 도입부
01:29 파리 시립 현대미술관에서 생긴 일
02:56 자산으로서의 미술
03:49 미니멀리즘은 죄가 없다?!
05:31 고속도로에서 생긴 일 part 1
07:26 고속도로에서 생긴 일 part 2
09:33 우린 왜 '강렬함'에 사로잡힐까?
10:58 미술관은 공장인가?
12:17 그 많던 노동자들은 어디로?
13:46 마무리
참고 문헌
로잘린드 크라우스, 『전시의 담론』 - 「후기자본주의 미술관의 문화논리」, 윤난지 엮음, 눈빛출판사, 2017.
클레어 비숍, 『래디컬 뮤지엄』, 구정연 외 5인 번역, 현실문화연구, 2016.
프레드릭 제임슨, 『포스트모더니즘, 혹은 후기자본주의 문화 논리』, 임경규 옮김, 문학과지성사, 2022.
히토 슈타이얼, 『스크린의 추방자들』, 김실비 번역, 워크룸 프레스,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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