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이 천국이 아닌 이유2탄_지독한 날씨
Автор: 필릭의 여행과 운동이야기
Загружено: 2020-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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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국에 있을때 날씨에 별로 영향을 안받는 사람이였어요.
하지만 스웨덴의 지독한 어두움을 겪고 나서 날씨가 사람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게되었습니다.
관광 홍보지에 나오는 사진들과는 달리 북유럽은 꽤나 날씨가 안좋은 날들이 많아요.
우리나라 장마처럼 4~5일 내내 비오다가 하루 이틀 맑은 날들도 많고, 구름은 거의 항상 진하고요.(특히나 3단구름 처음봐요;;;)
특히나 스웨덴 제2의 도시 예테보리(고텐버그)는 런던보다도 더 많이 비오고 흐리고, 바람은 엄청 쎈 날씨를 자랑하죠;;
날씨는 하루에도 수십번 변합니다. 갑자기 우박이 떨어지고 강풍이 불다가 한시간 뒤에 또 해뜨고;;; 그러다가 또 한시간뒤에 흐려지고;;;
11월 12월은 안그래도 낮도 짧은데(9시반쯤 해뜨고 2시반 이후면 완전 깜깜해요) 구름도 정말정말 두꺼워서 해를 볼 수가 없어요.(범인은 3단구름) 과장이 아니고 진짜 2주에 하루 해를 본날도 있어요.(다른 날들은 구름 뒤에 해가 어디있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어둡고 흐린 날씨는 생체리듬을 교란시켜서 11~12월 내내 낮에도 힘이 없고 계속 졸렸어요. 그래서 아무리 커피를 마셔도 수업때 정말 비몽사몽.
북유럽을 방문할 계획이시라면 여름을, 아니면 겨울풍경을 즐기고 싶으면 절대 11~12월이 아닌 2~3월에 오세요. 이때가 날씨가 더 좋을 확률이 높고 기온도 더 따뜻하면서 눈을 여전히 즐길수 있어 현지 사람들도 이때 놀러 많이가요.(2~3월이 스키 하이시즌)
스웨덴 생활 및 유학정보를 담은 PDF전자책(웹북): http://bitly.kr/r2RJlEicHv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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