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유네스코 등재 11주년 기념 : 소고춤

Описание: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 11주년 기념
천년의 소리 “아리랑”
국악한마당

언제 : 2023년 11월 16일
장소 : 강릉농악전수관
주최/주관 : (사)아리랑보존회 강원도지회, (사)강원민요연구원 강릉지회

(기념사)
대한민국의 자랑,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아리랑"이 유네스코 무형문화재로 등재된 지 11주년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아리랑"은 그 자체로 우리의 정신과 아름다운 전통을 대표하는 상징이며, 이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게 되어 영광스럽습니다.

11년 전, 우리는 "아리랑"이라는 노래가 갖고 있는 강렬하고 감동적인 에너지를 세계와 나누기 위해 유네스코의 무형문화재로 등재되었습니다. 이로써 "아리랑"은 우리의 문화를 넘어 전 세계에서 소중히 여겨지고 존중받는 역사적인 유산이 되었습니다.

"아리랑"은 그 자체로 뿐만 아니라, 그 뒤엔 수많은 이야기와 감동이 담겨져 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아픔과 기쁨, 사랑과 이별이 담긴 가사와 함께, "아리랑"은 시간을 초월해 온 우리의 삶을 음악으로 표현해 왔습니다. 이렇듯 "아리랑"은 단순한 노래가 아닌, 한 민족의 삶과 역사가 담긴 특별한 예술입니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재로 등재된 이후, "아리랑"은 더욱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고, 이해되며, 사랑받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문화가 세계 각지에서 소중히 여겨지고 있다는 사실은 큰 자부심으로 다가옵니다. 이는 우리의 노래와 예술이 인류의 공통된 감성에 다가가고 있다는 증거이자, 우리의 역사와 전통이 세계와 어우러져 있다는 증명입니다.

"아리랑"이 세계무대에서 빛나고 있는 오늘, 우리는 이 소중한 유산을 더욱더 가꾸어 나가야 합니다. 다음 세대에게 전해질 "아리랑"은 우리가 지켜낸 전통의 연장이자, 새로운 역사의 씨앗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끊임없는 노력과 사랑으로 "아리랑"을 더 높은 곳으로 향하게 하고, 세계 각지에서 "아리랑"이 울려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1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천년의 소리 “아리랑” 국악한마당 행사를 펼쳐 봅니다. "아리랑"이 우리의 가슴 속에 빛나며, 무한한 가능성을 펼치는 순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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