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오세훈 긴급 회동…“서울 주택 공급 위해 협력” / KBS 2025.11.14.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5-11-13
Просмотров: 399
Описание:
부동산 정책을 놓고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온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첫 공식 만남을 가졌습니다. 구체적인 합의는 없었지만, 서울의 주택 공급을 위해 양측이 소통 채널을 만들어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루 전날 긴급 공지된 오찬 회동 자리엔, 10·15 부동산 대책이 과도한 규제라며 정부와 날을 세워 온 오세훈 서울시장이 먼저 도착했습니다.
정부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김윤덕 국토부 장관도 잇따라 식당 안으로 들어섭니다.
두 사람은 환한 얼굴로 악수를 나눴지만, 예정된 모두 발언도 생략한 채 비공개로 회동을 전환됐습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여기서 모두 발언 이런거 하는 것도 어색하잖아요 식당에서."]
오 시장의 제안으로 성사된 이번 회동에서 양측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주택공급 확대가 시급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김윤덕/국토교통부 장관 : "서울시와 국토부가 이번 부동산 공급 문제만큼은 확실히 손을 잡고 부동산 안정을 위해서 뛰겠다라는 게 오늘의 분명한 결론이고요."]
실무 협의 채널도 즉시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10·15 대책 발표 전에 구체적인 협의가 없었다는 서울시 측의 불만이 반영된 걸로 보입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앞으로 우리 국장급으로 수시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현장의 목소리도 가감 없이 그때그때 전달 드리고."]
재건축 사업 인허가권을 자치구에 이양해야 한다는 여권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여전히 입장차를 드러냈습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자치구 간에 어차피 이해관계 조정이나 이런 걸 통해서 시기 조절을 하지 않으면 전세 대란이…."]
[김윤덕/국토교통부 장관 : "좀 구체적인 걸 더 좀 세밀하게 논의해 가면서…."]
양측은 조만간 다시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그린벨트 해제 등 산적한 현안에 대한 이견들을 좁힐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촬영기자:최원석/영상편집:송화인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김윤덕 #오세훈 #부동산대책
Повторяем попытку...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