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수집가의 집에서 나온 보물! 이게 왜 여기에… | KBS 20130528 방송
Автор: KBS 다큐
Загружено: 202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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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영상은 2013년 제작된 것으로 현재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어보, 미국에서 찾다
조선 왕실의 의례용 상징물인‘어보’는 역대 왕과 왕비의 행적과 공덕을 알 수 있는 인장으로, 세계기록문화유산 등재를 추진중인 소중한 유물이다. 그런데 이 어보는 종묘 신실에서 수백 년간 보관돼오다 한국전쟁 당시 일부가 분실됐다. 기록으로 확인된 조선 왕과 왕비, 세자와 세자빈의 어보는 총 375과(顆). 이 가운데 국내에 있는 것은 324과(顆)다. 사라진 어보에 관한 단서는 미국 국립문서보관소의 기록물에서 찾을 수 있다. 문화재제자리찾기운동을 하는 혜문스님이 찾아낸 미 국무부 관리의 기록물에는 1953년 당시 47개의 어보가 “미군의 기념품 사냥”에 의해 일본이나 미국으로 왔다는 내용이 있다. 취재진은 미국 현지 취재를 통해 이 가운데 조선 제18대 현종 임금의 세자책봉 당시에 만든“현종세자책봉옥인”을 미국 현지의 한 소장가 집에서 최초로 찾아냈다.
▶ “기념품이 된 조선의 보물” 호조태환권 사건과 헤이즈의 유물
미군이 가져간 우리 유물 가운데는 최근 미국 당국에 적발된‘호조태환권’10냥짜리 원판도 있다. 대한제국 최초의 지폐라 할 수 있는 호조태환권의 원판은 역시 한국전쟁 당시 라이오넬 헤이즈라는 미군이 덕수궁에서 가져갔다. 뿐만 아니라 창덕궁내 전각 이름인‘낙선재’라고 적힌 인장과 옥비녀 등 왕실 유품으로 추정되는 물건 백여점을 가져갔고 경매 낙찰 예상가가 10만 달러에 이른다.
▶ 헨더슨 컬렉션의 진실
주한 미국대사관 직원이었던 그레고리 헨더슨은 귀국 당시 한국 유물을 많이 가져간 대표적 인물이다. 한국문화재에 조예가 깊은 그는 스스로 발굴하거나 구입한 한국 유물 천여 점 이상을 미국으로 가져갔다. 박정희의 유신 정권에 비판적이었던 그는 미 의회 인권청문회에서 유신의 인권 실상을 폭로하면서 한국 정부로부터 보이지 않는 견제를 끊임없이 받아왔다. 헨더슨 사후 그의 유물들은 하버드 박물관 등 유수의 박물관에 기증됐고, 일부는 경매로 팔았다. 논란이 끊이지 않는 헨더슨 컬렉션과 관련해 최근 취재진은 당시 미국 정부가 민감하게 받아들였음을 알 수 있는 키신저 당시 국무부장관과 미국대사와의 전문을 입수했다.
▶ 우리 문화재 해법은?
현재 국외에 있는 소중한 우리 문화재는 15만여 점에 이른다. 이 가운데 일본이 6만 6천여 점이고, 미국이 두 번째로 많은 4만 2천여 점이다. 취재진은 우리 문화재가 어떤 경로로 나갔고, 어디에 어떻게 있는지 미국소재 우리 문화재를 중심으로 추적하고, 해외 소재 문화재의 환수 노력 및 현지에서의 활용 방안 등은 무엇인지 모색해본다.
※ 이 영상은 2013년 5월 28일 방영된 [시사기획 창 - 해외문화재 추적보고서 미국에서 찾은 국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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