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인문학] 감정을 언어화하라 _홍익학당.윤홍식
Автор: 홍익학당
Загружено: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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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3 수낮 대담) 감정을 언어화하지 못하기 때문에 여러분,
잘 설명을 못 하기 때문에 수많은 오해와 혐오와 불신이 생겨요.
남녀 간에도요, 서로 "아, 진짜 대화 안 되네~"하는 건
언어화를 잘 못 하기 때문이에요.
언어화를 해야 서로 소통을 하는데,
그럼 언어가 아니고 어떻게 소통을 하겠어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내 느낌 맞춰봐?"예요.
"내 감정 맞춰봐?" "어...."
힌트도 안 줘요. "맞춰봐?"
못 맞추면 "아, 사람 달리 봤네." 막 이제..
언어화를 해야 소통을 합니다. 그렇죠?
"나는 이래 이래서 화났고, 이런 이런 게 불편하고..."
제가 예전에 보살들은 자꾸 신호를 보내야 한다, 남들한테도.
"나 이래 이래서 화났고, 이래 이래서 불편하고..."
"난 이거를 간절히 원하고, 이건 진짜 싫어하고..."
이걸 계속 언어화해서 상대방한테 신호를 보내줘야
상대방이 그 신호를 접수해서 6바라밀로 가공을 해서
여러분한테 서비스를 하는 겁니다. 그렇죠?
신호를 안 보내고 서비스 받을 생각만 하면 안 되고. 그렇죠?
계속해서. 이 신호라는 건 결국은,
언어로 우리가 설명을 잘 해줘야 해요.
진리도 언어로 설명 잘해야 되고,
여러분의 실존적인 이런 탐진치의 고뇌도
언어로 잘 설명해 버릇해 보세요.
양심 분석할 때, 그런 거를 체크하세요.
솔직히 난 지금 무슨 마음인가? 뭐가 싫은가? 뭐가 좋은가?
그거 쓰게 되어 있죠? 양심 분석 그거 보시면.
왜냐하면 내가 받고 싶은 걸 남한테 주려면
나는 뭘 받고 싶은지 알아야 하잖아요.
내가 당하기 싫은 거 남한테 안 해주려면
나는 뭐가 싫은지 알아야 하잖아요.
그래야 남도 싫겠구나!
이 짓만 해도 여러분 영성이 엄청나게 늡니다.
사실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도 잘 몰라요,
사람들이. 두리뭉실하게 하고 살아가요.
좋으면서도 "아, 내가 희생해야 해."하고 누르다 보니까
좋아하는지 안 좋아하는지 모르게 돼요.
싫어하는데도 "어쩔 수 없어, 해야 해."하다 보니까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도 모르고 하고 있어요.
영 재미가 없죠, 인생이.
진짜 하고 싶은 게 있는데 못해보고 누르고만 있고,
그렇게 분석하면요, 여러분! 문제가 뭐냐면
남한테도 그렇게 대하게 된다니까요.
나도 내가 좋아하는 거 못하는데
남한테 그 사람이 바라는 거 해 주겠어요?
"너도 그렇게 살아, 인생이 그런 거야!"하고.
이게 같이 망하자죠. "자해해타(自害害他)"
"나도 망했어, 너도 망하자!"
꼭 그런 마음이 아니더라도
돕겠다고 하는 일도 제대로 못 도와요.
왜냐하면,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모르니까
남이 뭘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잘 몰라요.
그래서 돕는다고 한 것도 어정쩡하게 도우니까
상대방 마음만 더 상하게 할 수도 있어요.
진짜 명상을 해 가지고, 내 에고를 한번 벗어서 보세요.
내 에고가 진짜 뭘 좋아하나, 싫어하나?
객관적으로 한번 보세요.
"솔직히 너 뭐 하고 싶어?"
"모든 제약조건 없다면, 너 내일부터 뭐 하고 싶어?"
"돈이 충족된다면, 모든 조건이 허락한다면
너 내일부터 뭐 하고 싶어?" 이렇게 물어보세요.
"너 내일 죽는다면 오늘 뭐 하고 싶어?"
뭐라고 하겠죠, 에고가?
자기가 자기 속을 그렇게 들여다봐야 된다니까요.
"아~ 너 그거 하고 싶구나!"
그게 뭐라고, 하면 되지. 그렇죠?
아니 죽는 사람 소원도 못 들어줘요?
내일 죽는다는데, 오늘 들어주면(되죠).
한번 들어줘 보는 거죠.
이렇게 해 버릇하다가 여러분도 여러분 에고에 진솔해져야
상대방 에고가 읽힙니다.
그전에 여러분, 마음대로 읽고 있는 거예요.
"음.. 너도 이거 좋아할 거야! 너 이거 싫어할 거야!"
마음대로 하는 그 6바라밀이 무슨...
그것도 갑질이고 횡포죠.
감정을 재단하고. "너 이래야 해."
"내가 성의를 다했으니 너는 감동해야 해."
"왜 감동하지 않는 거야?"
거기서 또 싸움 나고.
신호를 말로 잘, 너무 직설적이지 않게요.
6바라밀에 맞게, 서로 신호를 계속 보내세요.
왜냐? 직설적일 필요가 없는 게, 직설적인 말은 그거죠.
"어 저는 솔직하게 시비지심에 맞게, 맞으면 '맞다!',
아니면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6바라밀에서 다른 건 안 보나요?
당신도 그런 소리 들으면 좋나요? "아니요."
그러면 벌써 6바라밀에 안 맞지 않나요?
6바라밀을 좀 고려해 가지고.
중요한 거는, 내 쪽의 정보를 전달하는 게 목표지,
상대방하고 시비 붙자는 게 아니잖아요.
전달만 하시라고요, 이렇게 서로.
그러면 서로가 서로를 더 소통하게 되고 더 이해하게 되니까,
같은 6바라밀도 훨씬 더 멋지게 만들어집니다.
작품을 만들게 돼요. 그렇죠?
이렇게 서로서로 도와서 6바라밀 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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