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초혁신' 30대 프로젝트 추진…100조 국민성장펀드 투입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Описание: [앵커]

대내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AI 중심의 대전환을 통해 우리 경제 반등을 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5년 내로 30대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국민성장펀드 등으로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어서 김수빈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경제 성장의 돌파구로 삼은 건 AI입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탄탄한 IT기반과 제조암묵지는 물론, AI시대의 쌀인 데이터 등을 풍부하게 축적하고 있어 지금은 다시 안 올 절호의 기회입니다."

AI 대전환을 위해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즉시 추진하고, 기업·공공·국민·기반조성 등 4대 분야로 나눠 진행합니다.

기업 부문은 범용 휴머노이드와 온디바이스 반도체, 항공·소방 특화 드론, 자율운항 선박 등 차세대 기술을 집중 육성합니다.

2027년까지 특정 구역에서 레벨4 완전자율주행을 상용화한다는 목표도 세웠습니다.

복지와 고용, 납세관리, 신약 심사 등 전 분야에 AI를 도입해 민원 처리와 행정 효율화를 꾀합니다.

초대형 데이터센터 확충부터 원천기술 개발, 법·제도 정비까지 AI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냅니다.

국민 부문은 전국민 AI 한글화 교육과 함께 인재 기반 강화에 방점이 찍혔습니다.

AI 석·박사를 전문연구요원으로 우선 배정해 군 복무를 대체할 수 있게 하고, 국립대 AI 교수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연구 환경을 지원합니다.

해외 인재 2천 명 유치 프로젝트와 특별비자 제도도 추진됩니다.

이와 함께 첨단소재·부품, 기후·에너지, K-바이오·콘텐츠 등 초혁신경제 프로젝트를 포함해 30대 선도 사업을 집중 지원합니다.

재원은 국민성장펀드로 조달되며, 민간자금과 산업기금을 합쳐 100조 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윤인대 기획재정부 차관보] "(사업이) 어느 정도 구체화되고 실증 단계를 거쳐서 대규모 투자 단계가 되면, 국민성장펀드 이런 걸 통해서 대출이 이루어질 수도 있고 지분투자 이루어질 수 있고…"

AI 대전환이 침체 국면을 뚫는 반등의 계기가 될지, 향후 5년간 시험대에 오르게 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수빈입니다.

[영상취재 이덕훈]

[영상편집 김 찬]

[그래픽 허진영]

#경제성장전략 #국민성장펀드 #30대선도프로젝트 #AI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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