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신형 방사포 과시…9차 당대회서 핵·재래식 병진 정책? [9시 뉴스] / KBS 2026.02.19.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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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북한은 오늘(19일) 신형 방사포를 대거 공개하며 무력 과시에도 나섰습니다. 한반도 전역을 사정권에 둔, 핵과 재래식 통합 무기입니다. 조만간 있을 9차 당대회에서 핵-재래식 통합 전략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유지향 기잡니다.
[리포트]
9차 당대회 예고 문구가 붙은 평양 4.25 문화회관 앞, 신형 600mm 대구경 방사포 차량들이 도열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운전하며 사열했습니다.
[조선중앙TV : "전술 탄도미사일의 정밀성과 위력에 방사포의 연발 사격 기능을 완벽하게 결합시킨 세계적으로 가장 위력한 집초식(집중 초토화) 초강력 공격 무기입니다."]
김 위원장은 “특수한 공격, 즉 전략적 사명 수행에 적합하다”고 언급했는데, 화산-31과 같은 소형 핵탄두 탑재가 가능하고, 재래식 탄두와 함께 쏘는 걸 노린 걸로 보입니다.
또, "인공지능기술과 복합유도체계 도입"을 주장한 건 이번 개량형 600mm 방사포의 정밀도를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사거리는 한반도 전역이 들어오는 400Km.
기존 600㎜ 방사포의 발사관 4개에서 신형은 하나 더 늘었는데, 이번에 50문이 공개돼, 산술적으로 250발을 갖춘 겁니다.
방사포는 단거리 미사일보다 저렴하고 한꺼번에 여러 발을 쏠 수 있는데, 이에 대응할 우리 방공 미사일은 비싸고 보유량이 한정돼 있습니다.
[신종우/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 : "전술핵을 탑재한 이런 초대형 방사포들이 수십여 발이 동시에 날아온다면 우리의 방어 역량을 초과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9차 당대회에서 향후 5년간의 새 무기 개발 로드맵에 북한식 핵-재래식 통합 전략이 담길 거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그래픽:박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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