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의 외국인 교사..첫수업에 '나는 스파이가 아니다'

Описание: 중국 당국이 "전 국민이 간첩을 잡자"며

캠페인을 벌이자,

중국에서 일하는 외국 시민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상하이의 한 대학 원어민 강사는 개학후 첫 수업에서

"나는 스파이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15일 한 샤오홍슈 사용자는

상하이 사범대학 톈화학원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을 공유했습니다.

사진 속 강사는 수업 중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사실:

나는 미국인이고 나는 스파이가 아니다"라고 쓰인

슬라이드를 보여줍니다.

한 네티즌은 "봐봐, 외국인을 얼마나 놀라게 하나!”라고 반응하고,

또 다른 네티즌은

"아이고, 슬프다! 앞으로 천천히 북한화하자"고 비꼬기도 했습니다.

또 "간첩인지 아닌지 당신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댓글도 보였습니다.

8월 1일 중국 국가안전부 공식 위챗 계정은

"모든 국민이 간첩과 싸워야 한다"고 촉구하는 글을 게시하며,

대대적인 스파이 방지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자료제공 : 希望之聲TV(시왕즈성TV) : https://url.kr/lgnz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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