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폭격당하는데 웬 담요?"…中 대놓고 비꼰 우크라 부총리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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Загружено: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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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폭격당하는데 웬 담요?"…中 대놓고 비꼰 우크라 부총리
(서울=연합뉴스) 이리나 베레슈크 우크라이나 부총리가 중국이 보낸 인도적 구호 물품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베레슈크 부총리는 지난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중국 외교부는 최근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하는 것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며 "중국은 우리에게 음식, 침낭, 담요, 방수 침구 등을 제공했다고 한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러시아가 우리 도시를 폭격하고 있는데 무슨 담요인가. 민간인을 위해 하늘을 막을 수 있는 공중 방어가 필요하다. 방수 침구는 또 뭔가"라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우크라이나가 긴급히 필요로 하는 인도적 물자를 지원했다"고 생색낸 것에 대한 반박입니다.
앞서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우크라이나에 식량과 분유, 담요, 방수 침구 등을 제공했지만 미국은 치명적인 무기를 지원했다"면서 "우크라이나 민간인들에게 더 필요한 것이 식품과 침낭인가 기관총과 포탄인가"라고 반문한 바 있습니다.
베레슈크 부총리는 중국 외교부에 러시아의 폭격을 피하고자 자신들이 대피시킨 160명의 중국인 유학생들의 의견을 물어보라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불이나 침구는 필요 없다. 우리는 우리의 땅을 지키기 위해 무기가 필요하다"며 "우크라이나 도시의 주택가를 폭격하는 사람들에 대한 지원을 중단할 것을 중국에 요청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부총리의 비난에도 사실상 러시아 편에 서 온 중국 정부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이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은 민간인 피해"라며 "우크라이나에 1천만 위안(약 19억 원) 상당의 인도주의적 원조 물자를 다시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 보시죠.
[제작 : 진혜숙·손수지]
[영상 : 로이터·베레슈크 부총리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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