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B뉴스]레포츠로 무더위 날려요!

Описание: 【 앵커멘트 】
오늘도 많이 더우셨죠?

푹푹 찌는 더위에 시민들은 여름 대표 레포츠인 래프팅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날렸습니다.

계곡과 하천 물놀이장에도 피서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휴일표정,김진석 기자입니다.



【 기자 】
구령에 맞춰 노를 저어나가자 보트가 속도를 내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아름다운 비경이 펼쳐지는 물길을 따라 조금 내려가자 곧바로 급류가 나타납니다.

보트가 거센 물살을 이리저리 흔들리자 여기저기서 함성이 터져나옵니다.

아찔한 절벽 다이빙도 래프팅의 빼놓을 수 없는 재미입니다.

5미터 높이의 절벽에서 느끼는 공포도 잠시, 물 속으로 몸을 내던지는 순간 쾌감은 짜릿함 그 자쳅니다.

계속된 노 젓기에 지치면 물장난도 해보고, 온몸이 흠뻑 젖었지만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오연화,김진영 / 대전 동구
"무더위 속에서 너무 시원했고요. 스릴을 느껴서 더위는 싹 가셨어요. 특히 애기들도 너무 재밌게 잘 탔구요"

찌는 듯한 더위를 피해 몰려든 사람들로 계곡과 하천 물놀이장도 하루종일 북적였습니다.

시원한 물에 몸을 담그고 물장난을 하다 보면 더위는 저만치 달아납니다.

▶ 인터뷰 : 조은영 / 대전 동구
"집에만 있었으면 너무 더울 거 같았는데 친구들이랑 언니들이랑 여기 와서 너무 시원해요.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에는 20만명의 피서객이 몰렸고 데 이번주말 문을 연 만리포 등 태안지역 해수욕장에도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TJB 김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