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야, 나 우울해”…심리 상담까지 챗GPT ‘과의존’? / KBS 2025.10.10.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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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의 대표 주자 격인 '챗GPT'의 국내 이용자가 2천만 명을 넘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나 자연스러운 대화형 어투 덕분에 정보 검색 외에도, 고민을 함께 나누는 대화 상대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는데요, 일부에서는 '챗 GPT'를 지나치게 믿는 이른바 '과의존 문제'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강푸른 기자입니다.
[리포트]
13년 차 임상 심리 전문가인 이한별 씨, 최근 상담 과정에서 고민 해결을 위해 챗GPT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자주 만난다고 말합니다.
[이한별/임상 심리 전문가 : "상담자를 만날 수 없는 시간에 자기 고민을 좀 털어놓는다거나 아니면 어떤 위로나 조언을 구하거나…"]
이는 통계로도 확인되는데, 조사 대상 AI 이용자의 절반 이상은 '심리적 위안'을 위해 인공지능을 써봤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젊은 층에서 이런 경향은 두드러집니다.
정신적 안정을 위해 AI에 의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건데, 전문가들 시각은 다릅니다.
상담 지식이 없고, 사용 시간에 따라 평가받는 '챗봇'의 특성상 이용자를 붙잡아 두려 부적절한 대화까지 활용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이재성/중앙대 인공지능학과 교수 : "이 사람이 좋아할 만한 말들을 이렇게 주는 거란 말이에요. 결국은 자기가 자기 자신이랑 대화하는 거랑 똑같습니다."]
비슷한 이유로 미국에선 '챗GPT'에 대한 안전 규제 마련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지난달 오픈 AI는 챗GPT에 자녀 보호 기능을 도입했고, 의회도 정신 건강 분야 AI 사용에 대한 논의에 나섰습니다.
[이한별/임상 심리 전문가 : "세상과 연결될 수 있는 과정도 실제 인간과의 접촉을 통해서 가능하기 때문에 AI가 상담을 대체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도, AI 과의존 대응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촬영기자:김종우 김상하/영상편집:최정연/그래픽:유건수 고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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