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쓰면 독…‘사고의 힘’ 키우는 AI 활용법은? / KBS 2026.03.03.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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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청소년은 물론 어린이들까지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숙제나 학습에 도움을 받는 시대가 됐습니다. 하지만 성장기에 AI에 지나치게 의존하거나 AI를 '정답 기계'처럼 사용하는 건 두뇌 발달을 저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부나 숙제를 할 때 AI의 도움을 받아온 장현호 군.
학습의 필수 도구가 됐다지만, 맘이 편치만은 않습니다.
[장현호/중학교 입학 예정 : "챗GPT를 사용하면서 숙제를 전보다 더 빨리 하고, 숙제를 하면서 '학습'하게 되는 그런 과정들은 줄어드는 것 같아요."]
혼란스럽기는 학부모들도 마찬가집니다.
[송민서/학부모 : "제가 걱정되는 것은, 저희 시대 때는 그래도 보고 듣고 읽고 쓰고가 우리는 학습의 기본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챗GPT의 이런 도움으로 머릿속으로 정리하는 연습도 못 하게 될 것이고, (챗GPT가) 정리를 다 해주니까…"]
실제로 미국 연구진이 참가자들을 나눠 작문 과제를 내고 뇌파를 측정해봤더니, 두뇌만 쓴 그룹과 챗GPT를 활용한 그룹 사이에서 뇌 활동성에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작문했던 문장을 다시 써보라는 과제에서도 두뇌 그룹은 90% 가까이 성공했지만, 챗GPT 활용 그룹은 거의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청소년기는 AI 과의존을 더 주의해야 합니다.
신체 활동을 담당하는 뇌 영역은 비교적 일찍 성장을 마치는 데 비해, 비판적 사고와 판단, 계획과 통제 등을 담당하는 전두엽 부위는 스무 살을 넘어서까지 계속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두뇌 처리 속도를 높여주는 '수초화'가 청소년기에 급격히 진행되는 만큼, 이 시기에는 적극적인 두뇌 활동이 꼭 필요합니다.
[유재현/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 "적절한 자극을 주는 것이 청소년기 그리고 초기 성인기의 발달에 굉장히 중요할 것이다. '자신이 경험해서 얻어지는 지식'과 또 '남들이 이렇게 주워주는 지식' 이 두 가지를 잘 융합해서 사용을 할 때 적절하게 뇌의 성장도 도울 수 있고…"]
핵심은 우리 뇌의 학습 주도권을 기계에 내주지 않는 겁니다.
따라서 AI를 숙제를 대신해주는 '정답 기계'로 쓰기보다는, 먼저 스스로 치열한 사고를 거쳐 직접 답을 만든 뒤, AI는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사고 촉진장치'로 써야 한다는 겁니다.
[고준혁/고등과학원 AI기초과학센터 : "학교에서 글쓰기 같은 걸 가르치는 이유는 글을 읽고 판단을 하고 이해를 하고 약간 이런 능력들이 필요하다 보니까 그걸 함양을 시키기 위해서 글쓰기를 시키는 경우가 더 많을 텐데, 그런 경우에 (정답을) AI로 찍어내다 보면 당연히 원래 의도들은 많이 바래지거든요. 결과물이 필요한 게 아니고, 함양시키고자 했던 '능력'이 필요한 거면, 그러면 AI를 전략적으로 쓸 필요가…"]
인간 지능의 대체품이 될 수도, 뇌 발달의 도우미가 될 수도 있는 AI, 우리 청소년들이 그 첫 시험대에 올라있습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촬영기자:송상엽 이중우 이상훈/영상편집:최정연/그래픽:박미주/자료분석:윤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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