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에 돈 2배? 며느리 사기에 무너진 가족, 감옥 간 아들...

Описание: 안녕하세요. 저는 70대 초반 이수자입니다. 아들을 잘못 키운 죄로 남은 인생을 죄인으로 살게 된 비극적인 사연을 전하려 합니다. 평생을 함께했던 가족들이 돈 때문에 서로 원수가 되고 인연까지 끊게 된 기막힌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실 수 있을까요?
저의 늦둥이 막내아들 태진이는 어린 시절부터 말썽 많고 속 썩이던 아이였습니다. 겨우 정신 차려 결혼까지 시켰지만, 며느리 소영은 돈에 눈이 먼 사람이었습니다. 명절날, 며느리는 '한 달 만에 투자금을 두 배로 불려주겠다'는 황당한 제안을 가족들에게 내놓았습니다. 저는 불길한 예감에 반대했지만, 돈에 현혹된 남편과 다른 자식들은 며느리에게 돈을 맡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예전에도 사업을 여러 번 실패한 사람이었습니다. 의심스러운 며느리의 행동과 거액의 명품 선물, 그리고 구체적인 설명 없는 '묻지마 투자' 권유에 저는 물론 딸까지 나서서 가족들을 말렸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결국, 저의 불길한 예감은 현실이 되었고, 며느리는 수백 명을 상대로 한 투자 사기 혐의로 구속되고 아들은 사기 방조죄로 감옥에 가게 되었습니다.
지금 저는 아들이 보내온 탄원서 부탁에 잠 못 이루고 있습니다. 과연 아들에게 탄원서를 써주는 것이 옳은 일일까요? 아니면 인연을 끊는 것이 맞을까요? 제 이야기를 통해 가족 간의 돈 문제로 힘들어하는 분들이 없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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