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에 들어서는 아주대병원, '의료+공원' 공존

Описание: [앵커]

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에 들어서는 아주대병원의 청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의료와 공원을 아우른다는 의미에서 'MEDI PARK1(메디 파크1)'이란 이름을 붙였는데요.

과천시민의 관심을 끌었던 병원 규모는 500병상까지 증축이 가능하도록 지을 계획입니다.

이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에 들어서는 아주대병원은 500 병상까지 증축할 수 있도록 건립합니다.

1단계로 300병상을 짓고, 이후 여건과 상황에 따라 200병상을 더 늘리겠다는 생각입니다.

아주대병원은 응급외상센터와 심혈관 뇌혈관 센터, 암센터, 건강증진센터는 물론 과천시민에게 알맞는 의료 체계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조재호 / 아주대병원 원장]
"저희들이 과천에 알맞는 의료를 어떻게 구성해 나갈까 앞으로 의료원장과 상의해서 계속 만들어 나갈 거고요. 과천에 알맞는 병상을 일단은 300병상으로 시작을 하고요. 이 도시가 필요에 따라서 더 증축할 수 있게 과천이 필요로 하는 것을 같이 고민하고 소통해서 구축을 잘할 계획입니다."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의 전체적인 개발 방향은 의료와 산업, 상업과 문과, 여가가 함께 공존하는 공간을 내세웠습니다.

종합병원 안에 문화와 여가를 함께 넣어 누구나 이용하게 하겠다는 의미에서 'MEDI PARK1(메디 파크1)'이란 이름을 붙였습니다.

[박민진 /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소장]
"이곳에서 의료 노유자 문화 상업이 공존하며 과천의 잠재력을 담아낼 복합 개발의 실현을 꿈꾸겠습니다. 이렇게 3개의 클러스터가 결합된 '메디 파크1'이 이젠 과천의 미래와 함께 합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아주대병원 컨소시엄이 공개한 개발 방향에 대해 매력적이라는 말로 소감을 대신했습니다.

단순히 종합병원만 들어서는 게 아니라 모든 것을 함께 아우른 시설인 만큼 매력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신계용 / 과천시장]
"의료와 공원이 함께 어우러진다해서 '메디 파크 1' 이렇게 명칭한 것 같은데요. 이렇게 파크가 같이 겸하면서 아무래도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그런 여가공간으로도 메디컬 시설이 이용이 될 수 있겠구나 그런 차원에서 보면 상당히 매력적인 그런 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

한편 지난 23일 열린 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시민 설명회에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 아주대병원 건립에 대한 궁긍증을 풀었습니다.

B tv 뉴스 이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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