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허브 지원기업 인터뷰] 주말토리, "주말에 뭐하지?" 고민하는 MZ세대를 위한 해답
Автор: 경기문화창조허브
Загружено: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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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허브 지원기업 인터뷰]
주말토리, "주말에 뭐하지?" 고민하는 MZ세대를 위한 해답.
주말토리 황엄지 대표
심심한 주말을 설레는 주말로 바꿔주는 마법사, 여가 큐레이션 서비스 '주말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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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뭐하지?" 주말이 가까워지면 스마트폰을 무한 스크롤하며 던지는 이 질문. 많은 분들이 공감하리라 생각된다. 틱톡에서는 핫플레이스 영상이 쏟아지고, 인스타그램에는 ‘인생샷’ 명소들이 넘쳐나지만, 정작 침대에서 일어나 스스로 인생샷을 찍는 실행에 옮기기는 쉽지 않다. 바로 이 지점에 주목하며 시작한 스타트업이 있다. '심심한 주말'을 '설레는 주말'로 바꿔주는 마법사, ‘주말토리’다.
MZ세대의 '선택 피로증후군'을 정확히 짚어낸 주말토리의 출발은 매우 개인적이고, 현실적이었다. 네이버 출신으로 주말토리를 설립한 황엄지 대표는 “이전에 제가 직장을 다닐 때 매주 동료들과 주말에 뭐할지, 그리고 뭘 했는지 얘기를 나눴는데 별다른 것이 없었다. 그래서 의미 있는 주말에 대한 갈증을 느끼면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한다. 이러한 황 대표의 생각은 설문을 통해서 확실히 검증됐는데, 창업팀이 25~35세 직장인 1,34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2명 중 1명이 "새로운 경험을 원하지만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집에 머문다"고 답했다. 정보는 넘치는데 실행은 어려운, 전형적인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딜레마를 보여주는 것이다.
주말토리의 접근법은 색다르다. 황 대표는 인터뷰 내내 ‘경험’을 강조했다. 기존 여행·체험 플랫폼들이 "여기서 알아서 골라봐"라고 말한다면, 주말토리는 "우리가 재밌게 보내게 해줄게. 들어봐"라고 속삭인다. 콘텐츠가 먼저고, 그 다음이 예약이다. 마치 친한 언니가 "나 어제 여기 갔다 왔는데 진짜 미쳤어!"라고 추천해주는 것처럼 느껴진다.
실제로 이 전략이 통해서인지 주말토리는 광고비 한 푼 안 쓰고도 13만 명의 충성 팬을 확보했다. 그 중 뉴스레터 구독자만 8만 명이고, 이들에게 매주 금요일 아침 뉴스레터를 발송하는데 오픈율이 40%가 넘는다. 요즘 마케터들이 "뉴스레터 오픈율이 10%만 넘어도 성공"이라고 하는 걸 생각하면 대단한 수치다. 이들이 실제로 지갑을 여는지도 궁금했는데, 이것 역시 고무적이었다. 주말토리가 운영하는 서비스 중의 하나인 ‘경험상점’은 누적 예약 2,500건 이상, 재구매율 20%, 평균 평점 4.9점이라는 수치로 매우 높은 구매전환율과 재구매율을 증명해내고 있었다.
비즈니스 모델의 완성도도 높다. 단순히 예약 수수료만 받는 게 아니라, 콘텐츠 자체가 또 다른 수익원이 되는 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13만 명의 타겟 오디언스를 보유하고 있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의 협업 제안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네이티브 광고, 체험형 캠페인, 공동 기획 콘텐츠까지, 수익 파이프라인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스타트업으로서 탄탄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고 할 것이다.
황 대표에 따르면 “주말토리의 가장 큰 경쟁력은 팀 구성과 실행력”이다. 네이버, 카카오, 마켓컬리 같은 대형 플랫폼에서 성장 과정을 직접 경험한 실무진들이 모였는데, 특히 재미있는 건 초기 주말토리 뉴스레터의 팬덤에서 팀원으로 합류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진짜 주말토리 '찐팬'들이 회사에 들어와 일하고 있어서 회사 비전에 대한 구성원들의 몰입도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주말토리는 2024년 한국관광공사 사장상까지 받으며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현재는 웹 기반으로 서비스 중인데 9월에 앱서비스를 정식 출시하면 모바일을 통해 더 빠르고 매끄러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의 계획도 야심차다. 현재는 25-35세 여성 직장인을 주타깃으로 하고 있지만, 이를 연인·부부, 가족 단위로 확장하고, 나아가 K-콘텐츠 열풍을 타고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한류 콘텐츠에 빠진 해외 팬들이 "한국에서 뭐 하고 놀지?"라고 고민할 때, 주말토리가 그 해답을 제공해 준다는 계획이다.
주말토리는 2023년 10월 경기콘텐츠진흥원 판교경기문화창조허브에 입주하여, 마케팅, 홍보, 그리고 자금지원까지 받으며 성큼성큼 성장하고 있다. 콘텐츠, 커머스, 브랜드 등 스타트업에게 판교허브를 강력히 추천한다고도 덧붙였다.
"사람들의 심심함을 건강한 도파민으로 전환한다"는 주말토리의 슬로건은 사람들에게 ‘이번에도 무료한 주말을 보냈다’는 허탈함 대신, ‘이번 주말은 알찬 경험으로 채웠다’는 뿌듯함을 줄 것이다. 스토리(Story)가 있는 주말(Joomal)을 현대인들에게 안겨주겠다는 주말토리의 여정이 궁금하고, 그 길에 함께 할 수 있을지 고민되는 투자자라면 판교경기문화창조허브에 방문하여 주말토리가 사람들의 주말을 어떻게 바꿔가고 있는지 보시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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