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벽돌이 들려주는 백 년의 이야기

Описание: 붉은 벽돌 건물이 걸어온 백 년의 여정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많관부

1925년, 바다의 숨결이 닿는 부산의 한 켠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붉은 벽돌 건물이 세워졌습니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산업화의 격동기를 지나며, 경남도청, 임시 중앙청, 부산지방법원으로 변모한 이곳은 혼란의 한복판에서 이 땅의 민주주의와 희망을 지켜낸 조용한 증인이었습니다.
세월의 주름이 묻어난 벽돌 하나 하나에는 이름없는 이들이 품은 작은 희망과 상처가 담겨 있습니다. 이제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으로 이어진 이 건물은 백 년의 시간을 품은 채 더욱 깊은 이야기를 전하려 합니다.

🏤 기획전시 '백년청사'
🏤 2025. 10. 21.(화) ~ 11. 30.(일)
🏤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본 영상은 2025년도 교육부 및 부산시 재원으로 부산RISE혁신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글로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