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호, 김건희 고속도로 게이트 원희룡 서둘러 덮은 이유가 이거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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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일가 선산 미스터리를 푸는 아주 중요한 보도가 18일에 서울의 소리에서 보도를 한 건데요. 김건희 여사 일가의 진짜 선산을 찾아낸 것이죠. 그러니까 김건희 여사 일가가 보유한 양평 병산이 땅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 거리에 떨어져 있는 땅이었습니다. 자 이번 보도로 인해서 양평 병산리 땅에 대한 대통령 실과 지금까지 정부의 해명이 전부 거짓이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제가 지난 국정감사에서 문제 제기를 했었던 병산리 땅에 대해서 대통령실과 정부는 그동안 이곳을 선산이었다. 이렇게 주장을 했습니다.

저희가 위성 지도나 뭐 현장 방문 등을 통해도 아무리 찾아도 묘나 묘의 자리 같은 것이 보이질 않았습니다. 그리고 2022년 10월 6일 제가 이 국정감사에 문제 제기를 했을 때 요컨대 그 대통령실 내에서도 이곳이 선산이기 때문에 개발을 하지 않고 보유만 했다. 이렇게 주장을 했습니다. 제가 국정감사에서 병사리 땅의 형질변경 등에 대해서 질의를 하자 대통령실이 긴급하게 그날 당일에 이렇게 반박 메시지를 냈습니다. 최은순 씨 남편이 1987년 사망한 후에 상속되어서 35년간 계속 보유만 한 것이다라는 첫 번째 주장이고요. '대대로 이어온 선산을 두고 특혜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지나치게 과도하다.' 이렇게 날을 세웠습니다. 거짓말이죠.

김건희 여사 일가가 보유한 병산리 임야가 임야 대장에서 토지 대장으로 등록 전환됐고 또 형질 변경과 필지 분할을 거쳐서 지목이 변경된 사실이 확인이 됐습니다. 그 과정 중에 20년간 꾸준하게 가격이 올라서 지가가 올라서 2003년 당시보다 공시지가가 50배 가량 뛴 땅도 있었습니다. 이런 사실들은 부동산 등기만 떼 봐도 됩니다. 토지대장이 버젓이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계속 보유만 했다라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자 이번 거짓말이 서울 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을 계기로 전 국민에게 알려졌는데요. 그런데 이번에 추가로 확인된 것은 선산이라는 주장마저 거짓이었다는 점이죠. 그리고 제가 하나 좀 놀랐던 사실 중의 하나는 이번 선산이 새로 확인되면서 제가 국감에서 한 번 더 의혹을 제기했던 것이 있습니다. 2022년 10월 7일 제가 한국도로공사 등에게 질의를 했던 내용인데요.

그 선산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는 병산리 땅 쪽으로 김건희 일가 전용도로, 즉 부체도로가 부체도로가 만들어져서 제가 '왜 창고 용지 있는 대로 부체도로를 만들었냐?' 라는 의문을 제기한 적이 있었는데요. 도로에서 약 170미터 정도 길이 더 뻗어져 있었습니다. 지도상으로 보시면은 제가 부체도로를 표시를 해 놨는데요 창고용지입니다. 그러니까, 즉 최은순 씨의 동업자인 김충식씨가 병산리 땅에 이렇게 창고를 짓고 이곳으로 향하는 부체도로에 대한 민원을 냈고 이에 대해서 도로공사가 부채도로를 내주었는데 도로가 약 170미터 정도 더 뻗어 있더란 말이죠 저희가 도로를 보면서 하나의 의심을 좀 품었습니다
이게 왜 도대체 창고에서 멈추지 않고 더 올라갈까
근데 이번 보도를 보고 주소지를 찍어보니 부체도로에서 산을 타고 바로 올라가면 이번에 발견된 바로 진짜 선산 묘가 있었던 것이죠. 즉 이 부체도로는 선산까지 이어가는 본인들의 진짜 선산까지 이어가는 도로였던 것입니다.
즉 지금까지 주장을 했던 선산은 선산 옆 산이고 실제 선산은 다른 세 명의 이름으로 돼 있는 산이었습니다. 그곳에 김건희 여사의 부친이 묻혀져 있다는 것이 이번 보도를 통해서 드러났습니다. 자 이렇게 된다면은 국가의 예산을 써서 심지어 선산으로 성묘하는 도로가 난 것인데 국민의 혈세가 들어갔기 때문에 이것을 특혜라고 안 한다면, 과연 무엇을 특혜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김건희 전용 도로였던 부체도로 신설은 예고편에 불과했습니다.

지금 드러나는 것처럼 본편은 서울 양평 고속도로였죠
종점이 갑자기 바뀌었는데 하필 왜 그곳에 김건희 여사일가의 선산 옆 산이 있었는가?
또 옆에는 알지 못하는 김건희 여사의 진짜 선산이 있었는가?
이 질문에 대해서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여당은 아직까지도 제대로 된 해명을 하지 못하고 계속 거짓말만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다음 주 수요일로 예정된 국토교통위에서 전체 회의를 열어 이 문제에 대해서 제대로 따져 묻겠습니다. 그리고 자리에서 정부 측과 원희롱 장관이 여기에 대해서 책임을지고 해명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국정조사를 비롯한 모든 방법들을 동원해서 진상 규명을 해야 된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