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앤크레이지' 용사장 김히어라에 대해 몰랐던 재밌는 10가지 사실

Описание: 1.김히어라
김히어라는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입니다. 강원도 출생이며 김히어라라는 이름은 ‘하얗고 깨끗하게 살아라’라는 뜻으로 아버지가 지어주신 순 우리말 이름이라고 합니다.

2.진로선택
김히어라는 고등학교 2학년 무렵 뮤지컬 ‘그리스’를 보고난 뒤 진로를 연기 쪽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바로 입시를 준비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대학교 실기대회가 있었는데 친구가 인덕 대학에서 하는 연극, 뮤지컬 대회에 나가겠다는걸 선생님이 혼자는 안된다며 말리는 도중 우승 상금이 300만원이라는 것을 보고 자신도 하겠다고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김히어라는 결국 여기서 대상을 받았고 이 상금으로 서울에 올라와 처음으로 연기 레슨을 받게 됩니다.

3.선생님
김히어라의 뮤지컬 선생님은 구소영 선생님이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김히어라는 창피해하지 않고 울어! 하면 울고 웃어! 하면 웃으니 마음이 건강하게 자란 아이같다고 좋게 봐주셨다고 합니다. 게다가 원주에서 왔다갔다 하는게 안쓰럽다고 집에서 같이 살게 해주시기도 했다네요. 이 때 보통은 선생님이 집에 있으시니 잘 보이려고 눈치 보고 연습한다는데 김히어라는 방안에 틀어박혀 만화책만 보고 책만 읽었다니 나중에 ‘또라이’인줄 알았다며 한마디 했다고 합니다.

4.데뷔
김히어라는 2009년 뮤지컬 ‘살인마 잭’으로 데뷔했는데요. 이후 꾸준히 뮤지컬 무대 활동을 이어가다 뮤지컬 ‘팬레터’에 출연해 히카루 역을 맡게 되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마리 퀴리’, ‘베르나르다 알바’, ‘아티스’, ‘봄밤’, ‘이블데드’ 등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됩니다.

5.드라마
김히어라는 슬의생2에서도 깜짝 등장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익준의 간 이식 환자로 등장한 배우가 바로 김히어라입니다. 그리고 JTBC 드라마 ‘괴물’에도 출연하며 이도현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습니다.

6.용사장
그리고 김히어라는 현재 배드앤크레이지에서 용사장 역을 맡으며 강렬한 눈도장을 찍고있는데요. 극 중에서 마약조직의 수장 용사장 역을 맡아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될지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7.습관
김히어라는 예전부터 뭔가를 따라 그리고 낙서를 하는 습관이 있다고 합니다. 뮤지컬 ‘라카지’를 보고 혼자 크레파스랑 물감을 사서 포스터를 따라 그리기 시작했는데 취미로 잘 맞았던 나머지 다양한 시도를 해보면서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8.개인전
취미로 그린 그림에 언젠가부터 다양한 의뢰도 들어왔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영화포스터를 그려달라는 부탁까지 들어왔다며 개인 레슨을 통해 그림을 배우고 각종 전시회도 다니며 그림에 대해서도 배웠다고 합니다. 열심히 그리다보니 어느덧 개인전을 열 수 있게 되었고 상업적인 화가는 아니지만 그림을 팔며 판매 수익의 50%는 소외계층과 시각장애인을 위해 사용된다고 합니다.

9.RT프로젝트
김히어라는 RT프로젝트라는 카페를 오픈했는데요. RT는 리트윗, 로열티를 뜻하는데 실력이 있어도 자기 작품을 무대에 올리지 못하는 신인들이 정말 많고 기획사와 협의과 정에서 작품이 상업적으로 바뀌는 경우도 있어서 뜻 있는 창작진과 배우가 모여 제작자들이 그대로 갖고 갈 정도로 좋은 작품을 만들고자 하는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10.꿈
김히어라는 자신의 꿈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베풀고 이런 공유하는 삶을 살고 싶어요. 예전에는 늘 레드카펫을 밟는 멋있는 연기 잘하는 배우가 되겠다 생각했는데 그것도 결국 제 인생의 일부고, 그림을 그려보자면 큰 나무 밑에서 어렵고 힘든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고 봉사하는 삶, 제가 가진 감사한 생각과 마음을 베풀며 자선공연도 하고, 그런 삶을 살기 위해 성공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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