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분석 리포트] 증권업 하반기 방향성 점검 20250814

Описание: ***스마트 증권리포트***
올해 2분기 증권업종은 커버리지 5사 합산 순이익이 1.74조원으로
컨센서스를 31.4% 상회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키움,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가 호실적을 주도했으며,
삼성증권만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실적 호조의 핵심은 브로커리지와 상품운용(트레이딩) 수익이었다.
브로커리지 부문은 합산 1조원을 돌파했으며,
특히 주식대여 수수료가 크게 증가한 키움증권이 두드러졌다.
미래에셋증권은 2,871억원으로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거래대금 측면에서는 개인 비중이 하락하고 외국인 비중이 상승했으며,
넥스트레이드 거래대금이 하루 8~9조원대를 유지하며 수수료 수익을 견인했다.
트레이딩 수익은 1.3조원으로 역시 사상 최대를 기록,
미래에셋증권이 절반가량을 차지했고 금리 하락과
지수 상승으로 채권·유가증권 평가이익이 증가했다.
4월 이후 주가는 정책·실적·기대감이 반영되며 급등했지만,
정책 모멘텀이 소멸하고 상반기 실적을 뛰어넘기 어려운 상황에서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다.
향후 구조적 개선은 신규 라이선스,
특히 IMA 도입 여부와 수익성에 달려있으며,
당분간 보수적 접근이 권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