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전두환 5·18 39년만에 광주 법정 출석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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Загружено: 201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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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전두환 5·18 39년만에 광주 법정 출석
[앵커]
전두환 전 대통령이 1980년 5·18 민주화운동이 발생한 지 39년 만에 광주 법정에 섭니다.
5·18 유공자의 명예를 훼손한 피고인 신분인데요.
전 씨가 법정에 서는 것은 내란죄로 재판을 받은 지 23년 만입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기자]
전두환 씨가 처음으로 법정에 선 것은 1996년 2월입니다.
당시 국회청문회 등을 거쳐 1995년 12월 형사재판에 구속기소됐고, 내란·내란목적살인 등 13가지 혐의가 모두 인정돼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늘(11일) 23년 만에 다시 형사재판 피고인으로 법정에 섭니다.
5·18 민주화운동이 발생한 지 39년만이기도 합니다.
장소는 광주지방법원 201호 대법정, 혐의는 사자명예훼손입니다.
전 씨는 2017년 펴낸 회고록에서 5·18 당시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를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표현, 작년 5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하지만 전 씨는 이후 수차례 재판을 연기하고 관할지 변경을 요구하며 재판을 거부했습니다.
이후 공판기일에도 알츠하이머와 독감을 이유로 두 차례 출석하지 않자, 재판부는 강제 구인장을 발부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부인 이순자 씨와 함께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전 씨는 변호인을 통해 "재판 당일 출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출석을 피한 것이 아니고 사정 때문에 할 수 없었던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전 씨가 당일 자진 출석하지 않으면 강제 구인에 나설 계획입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기동대 80명을 법원 주변에 배치할 예정입니다.
광주 시민들은 사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조영대 / 고 조비오 신부 조카] "5·18에 광주에게 끼쳤던 엄청난 만행을 정말로 뉘우치고 석고대죄하는 마음으로 이번 재판석에 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5·18 가해자인 전 씨가 80년 5월의 상흔이 아물지 않은 광주에서 어떤 말을 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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