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vs 스코틀랜드' 갈등 이렇게 시작되었다!! 영화 '브레이브하트'로 알아보는 중세 말 영국 역사.

Описание: 현재 영국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가 합쳐진 연합국가 형태입니다. 특히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는 1707년 연합법에 의해 하나의 국가로 합쳐졌습니다.

하지만 스코틀랜드 국민의 다수는 300년이 흐른 지금도 잉글랜드와의 분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는 중세시기인 13세기 말 잉글랜드 국왕 에드워드 1세 치세 때 치열하게 싸웠습니다. 그 중심에는 스코틀랜드의 독립 영웅 윌리엄 월레스가 있습니다. 윌리엄 월레스를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가 1995년 멜 깁슨이 감독 및 주연을 맡아 개봉된 바 있죠.

영화 '브레이브하트'. 제6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무려 5개 부문 오스카상을 받으면서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당시 멀리플렉스가 대중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200만 명이 넘는 관객이 극장을 찾으며 흥행했습니다.

작품성에서는 찬사가 이어진 영화 '브레이브하트'. 그런데 역사 고증에서는 아쉬운 대목이 많습니다. 아무튼 역사 고증에는 게을리 했음에도 불구하고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 '브레이브하트'를 통해 중세 말 잉글랜드가 스코틀랜드를 장악하려고 했던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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