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돌, 모퉁잇돌이 되신 주님 안에 (베드로전서 2:4-10) | 2025-9-7 | 하와이 행복한 교회
Автор: 하와이행복한교회(담임 : 이남수 목사)
Загружено: 2025-09-07
Просмотров: 30
Описание:
지난주 우리는 베드로전서 2장 1-3절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모든 악독과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비방을 버리고, 갓난아기처럼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는 권면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선하심을 맛본 사람이라면, 옛 습관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생명으로 자라가야 합니다. 오늘은 그 다음 구절, 베드로전서 2장 4-10절을 살펴보겠습니다. 말씀의 핵심은 예수님이 산 돌이시며, 그분 안에 선 우리도 산 돌로 세워진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사람에게는 버린 바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라 말합니다. 사람들에게는 버림받으셨으나, 하나님은 예수님을 만왕의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살아 있는 돌, 곧 생명을 지닌 돌이라는 표현은, 예수님이 단순한 재료가 아니라 우리 삶의 근본 토대이심을 드러냅니다.
예수님을 가리키는 이름은 성경 속에 다양합니다. 교회의 머리, 세상의 빛, 참 포도나무, 하나님의 어린양…. 어떤 이에게는 위로자, 어떤 이에게는 길잡이, 또 다른 이에게는 생명을 주시는 분으로 다가오지요. 저에게는 낯선 땅에서 삶을 지켜주신 보호자 되신 예수님으로 고백할 수 있습니다. 본문 속에서도 산 돌, 모퉁잇돌, 버린 돌, 부딪치는 돌 등 다양한 돌의 비유가 이어집니다. 모퉁잇돌은 건물의 기준이 되지만, 순종하지 않는 이에게는 걸려 넘어지는 바위가 됩니다.
이 말씀은 로마 제국 아래 흩어져 살던 성도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에게는 버려진 것 같았지만, 하나님께는 선택받은 존재라는 확신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우리를 외면해도, 하나님께서 붙드신다면 그것이 우리의 영광이요 행복입니다.
베드로는 우리를 ‘산 돌’이라 부릅니다. 예수님께 연결된 우리는 살아 있는 돌이며, 그분 안에서 신령한 집으로 세워져 갑니다. 살아 있는 돌이 드리는 예배는 살아 있는 예배가 되고, 하나님이 기뻐 받으실 신령한 제사가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단순한 신자가 아니라, 예배하는 제사장입니다.
그리고 9절은 우리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드러냅니다.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라.” 우리는 스스로의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선택된 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께 직접 나아갈 수 있는 제사장이 되었으며, 이제는 긍휼을 입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버려진 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택하신 보배로운 산 돌입니다. 또한 왕 같은 제사장으로, 거룩한 나라로,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으로 부름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은 주님의 길을 따르며, 살아 있는 예배와 거룩한 사명으로 채워져야 합니다. 이것이 베드로전서가 전하는 복음의 초대입니다.
Повторяем попытку...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