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 동안 안내견 308마리 양성…"아직 갈 길 멀어요" / SBS
Автор: SBS 뉴스
Загружено: 2025-08-26
Просмотров: 1068
Описание:
〈앵커〉
시각장애인들의 눈이 돼주는 안내견을 길러내는 안내견 학교가 32주년을 맞았습니다. 한 해 배출되는 안내견이 20마리가 채 되지 않아서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박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시각장애 육상선수인 선지원 씨를 훈련장까지 안내하는 나리.
선 씨는 그동안 함께 했던 새솔이의 은퇴로 2살짜리 안내견, 나리를 새로 만났습니다.
[선지원/장애인 육상 선수 : 안내견을 처음 만나면서 달라진 점은 자신감을 얻었다, 함께 살아가는 경험을 하게 됐다.]
수년간 국회 곳곳을 누비며 김예지 의원의 의정 활동을 도왔던 조이도, 태백이에게 역할을 넘기고 은퇴를 맞았습니다.
[김예지/국민의힘 의원 : 법의 별명을 '조이법'이라고 붙여줄 만큼 조이는 굉장히 특별한 아이였어요. 그동안 함께 의정 활동하느라 너무 고생 많았고….]
개교 32주년을 맞은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는 지난 1993년부터 모두 308마리의 안내견을 길러냈습니다.
국내 안내견 양성 기관 두 곳 중 한 곳으로, 민간 기업으론 전 세계에서 유일합니다.
안내견 한 마리 양성에 2년 가까운 시간이 걸리고 양성 기관도 적다 보니, 국내에서 한 해 배출되는 안내견은 20마리가 채 되지 않습니다.
14개 단체에서 한 해 1천 마리의 안내견을 길러내는 미국의 50분의 1 수준에 불과합니다.
안내견 출입 거부를 막는 '조이법'이 올 4월부터 시행됐지만, 사회적 인식도 아직 부족합니다.
[김서우/안내견 위탁 양육 봉사자 : 털 날려서 걱정된다고 해서, 자포자기하고 어떤 식당을 갔더니 '그러면 구석에서 먹어라' 이런 식의 경험이….]
안내견이 조끼를 입었다면 장애인을 돕는 중으로 부르거나 만지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는 기본적인 대응 요령부터 사회가 공유할 필요가 있습니다.
(영상취재 : 양현철, 영상편집 : 정용화, 디자인 : 방민주, 화면제공 : 삼성화재)
☞더 자세한 정보
https://news.sbs.co.kr/y/?id=N1008231995
#안내견 #학교 #은퇴 #시각장애인 #장애인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https://premium.sbs.co.kr
▶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youtubeLive , https://n.sbs.co.kr/live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https://n.sbs.co.kr/inform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https://n.sbs.co.kr/App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https://pf.kakao.com/_ewsdq/chat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sbs8news
이메일: [email protected]
문자 #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
페이스북: / sbs8news
X: https://x.com/sbs8news
카카오톡: https://pf.kakao.com/_ewsdq
인스타그램: / sbsnews
Thread: https://www.threads.com/@sbsnews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Повторяем попытку...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