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정시 체크 포인트 가산점으로 승부하라

Описание: 아아아 수능 성적표여, 내 마음을 후벼 파는 칼날이로다. 하지만 좌절하지 마라! 우리에겐 아직 '가산점'이라는 역전의 카드가 남아있다! 이것이 바로 정시 지원의 비장의 무기, 체크포인트 3이다.
자연 계열을 꿈꾸는 학생들, 주목하라! 미적분, 기하, 그리고 과학 탐구를 선택했는가? 축하한다. 당신은 이미 기본 가산점을 장착하고 출발한다. 서울 주요 대학 기준으로 가산점이 없는 대학을 찾는 것이 더 쉬울 정도라니, 이 얼마나 뻔뻔한 특혜인가! (건국대, 서강대 등 몇몇 대학은 제외). 대부분은 5% 이하의 가산점을 부여하여 영향력이 다소 제한적이지만, 명지대는 과탐에, 상명대는 미적과 기하에 **무려 10%**의 가산점을 준다! 이것은 거의 역전 홈런이다. 그러니 확률과 통계나 사회 탐구를 선택한 친구들은 이런 대학에 쉽게 접근하기 어렵겠지. 연세대, 숙명여대, 시립대처럼 사탐 가산점을 주는 대학도 있긴 하지만, 탐구 성적이 유독 낮은 자연계 학생이 인문계로 교차 지원할 때는 사탐 가산점이 없는 대학이 훨씬 유리할 수 있다.
하지만 모두가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것은 아닐 터! 만약 특정 과목 점수가 너무 낮아 고민이라면, 아예 성적이 우수한 일부 과목만 활용하는 전략을 펼쳐야 한다. 국민대 미래융합 C 학과를 보라! 이들은 수학을 반영하지 않는다! (국어 50%, 영어 20%, 탐구 30%만 활용). 물론, 버린 과목 외 나머지는 거의 만점에 가까워야 하지만 (작년 입결 70% 컷 기준 국어 96, 탐구 97). 어쨌든 구세주 아닌가! 가천대, 가톨릭대, 명지대, 서경대와 같은 인서울 대학도 성적이 좋지 않은 과목을 반영하지 않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특히 탐구 영역! 사회문화나 생명과학 원의 난도가 높아 한 과목만 잘 본 불쌍한 영혼들이여, 희망을 가져라! 탐구 한 과목만 활용하는 대학이 당신을 기다린다. 가톨릭대, 덕성여대, 명지대, 상명대 같은 인서울 대학들이 그렇다. 심지어 성균관대는 다군 선발 모집단위에서 탐구 한 과목만 반영한다니, 이 얼마나 아름다운 역전의 발판인가. 가산점과 과목 선택 반영의 묘수를 통해 기사회생할 수 있다. 쫄지 마라, 역전은 지금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