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4장 21절 [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나아마요 ] 평화감리교회 장성진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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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헌금 * 국민은행 063301-04-271215 평화감리교회

듣는데 불편이 있으신 분들과 목회자들을 위해 원고를 수록합니다. *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나아마요

열왕기상 14:21절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유다 왕이 되었으니 르호보암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사십일 세라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에서 택하신 성읍 예루살렘에서 십칠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나아마요 암몬 사람이더라”



데니 마이어라는 분이 2004년에 뉴욕에서 햄버거 가게를 시작했습니다. 햄버거는 이미 맥도널드, 버거킹, 파이브 가이즈 같은 큰 회사들이 꽉 잡고 있는 음식이었지만, 데니 마이어씨는 진짜 건강하고 맛있는 햄버거를 양심적으로 팔겠다!는 마음으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항상 최선을 다해서 햄버거를 만들고, 매일 정시에 가게를 열었습니다.

[쉐이크쉑]이란 간판을 내걸고 시작한 그의 햄버거 가게는 점점 단골이 늘어났고, 2009년에 처음으로 2호 가게를 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노점상으로 시작한 쉐이크 쉑 햄버거는 현재 전세계에 4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20개가 넘는 매장이 들어와 있다고 합니다. 작은 햄버거 가게 하나로 시작한 데니 마이어는 10억 달러. 약 1조 3천억의 재산을 가진 억만장자가 되었습니다. 이 모든 기적 같은 일의 시작은 그가 한결같은 마음으로 햄버거를 만들고, 사업을 했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사람도 식당 주인의 마음이 한결 같은가? 아닌가를 대번에 눈치챕니다. 왜냐? 주인의 한결같은 마음이 서비스와 맛에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사람도 이런 것을 알 수 있는데, 하나님은 오죽 잘 아시겠습니까? 그러니 우리가 하나님 보시기에 한결같은 믿음의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그리고 좋은 쪽으로 한결같은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르호보암은 참 안타까운 사람입니다. 왜냐? 그는 나쁜 쪽으로 한결같았기 때문입니다.

열왕기상 14:22-24절
“유다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의 조상들이 행한 모든 일보다 뛰어나게 하여 그 범한 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하였으니 23절 이는 그들도 산 위에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 산당과 우상과 아세라 상을 세웠음이라 24절 그 땅에 또 남색하는 자가 있었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국민의 모든 가증한 일을 무리가 본받아 행하였더라”

르호보암은 한 번의 회개나 돌이킴도 없이 한결같이 하나님을 노엽게 하며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주신 약속이 없었다면 이 사람은 진작에 망하고도 남을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산당을 만들어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그리고, 르호보암 시대에 남색하는 자들, 즉 동성애자들이 이스라엘에 나타났습니다. 르호보암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과 법과 질서가 바닥까지 떨어졌다는 뜻입니다.

르호보암이 계속해서 죄를 짓고 살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에게 따끔한 교훈을 주셨습니다. 애굽의 바로가 쳐들어 와서 솔로몬이 만든 황금 방패를 다 빼앗아 가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르호보암은 칙칙한 색깔의 놋으로 방패를 만들었습니다. 화려한 금방패로 시작해서 칙칙한 놋 방패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경고였지만, 르호보암은 끝까지 하나님께 한결같이 죄짓고 살다가 죄 가운데 죽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의 삶은 칙칙한 놋과 같은 인생으로 시작했다 할지라도, 마지막은 정금처럼 빛나는 인생이 되길 원합니다. 이게 거꾸로 되면 곤란합니다. 그럼, 왜 르호보암은 이렇게 사람이 한결같이 악했을까요? 그것은 어머니의 영향입니다. 오늘 말씀을 이렇게 말합니다.

열왕기상 14:21절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유다 왕이 되었으니 르호보암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사십일 세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나아마요 암몬 사람이더라”

열왕기상 14:31절
“르호보암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니 그의 조상들과 함께 다윗 성에 장사되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나아마요 암몬 사람이더라 그의 아들 아비얌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성경은 이렇게 르호보암의 어머니 나아마의 이름을 두 번이나 말하며, 그가 암몬 사람이었다고 말합니다. 무슨 뜻입니까? 즉 이 어머니가 아들에게 악영향을 끼쳤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르호보암의 통치 시작부터 끝까지, 아들의 삶을 어머니가 우상숭배와 하나님을 멀리하는 악한 삶이 되도록 악영향을 끼쳤다는 의미입니다.

성도 여러분! 나아마는 르호보암에게 우상 숭배라는 악영향을 끼친 것입니다. 우리가 부모로써 자녀들에게 우상 숭배가 아니라 한결같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믿음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부모가 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런 기도로 오늘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한결같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사람들은 변덕이 심한 사람을 신뢰하지 못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도 똑같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한결같이 믿음을 지키며 다윗의 길을 걷는 주의 성도가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교회 오시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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