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격변 속 네팔 선교의 미래, ‘우리 곁에 온 10만 이주민’ (이현지)ㅣCTS뉴스
Автор: CTS뉴스
Загружено: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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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3월 5일, 네팔이 조기 총선을 치릅니다. 선교 현장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힌두 세력의 압박으로 기독교인을 탄압하는 ‘종교개종금지법’이 더욱 강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선교계는 우리 곁에 온 10만 명의 네팔 이주민에게서 새로운 희망의 길을 찾고 있습니다. 이현지 기잡니다.
[기자]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네팔 총선.
이번 선거는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네팔 기독교의 생존권을 결정지을 중대 기로가 될 전망입니다.
연정 붕괴와 정당 간 분열 등 정치적 불안 속에 힌두 민족주의 세력이 급부상하면서, 종교의 자유보다는 힌두 중심의 국가 정체성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허인석 / 네팔 선교사]
아시겠지만 3월 5일 네팔 총선이 있습니다 얼마전 시위로 굉장히 어려움이 있었는데...
[기자]
현재 네팔 선교의 가장 큰 장벽은 국가형법 제158조, 이른바 ‘종교개종금지법’입니다.
타인에게 개종을 권유하기만 해도 최대 5년의 징역형에 처하고, 외국인은 즉각 추방됩니다.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 이 법안의 칼날이 더욱 예리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현지 사역이 위축된 사이, 선교의 무게중심은 한국 땅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국내 체류 네팔인은 약 10만 명.
10년 새 2배 이상 급증한 이들은 이제 네팔 복음화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김한성 교수 / 아신대]
기독교에서만 이주민에 대한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요 이주민 자체가 일반 학문에서도 엄청나게 큰 주제입니다 그중에서 이제 우리 한국에 오는 이주민들은 대부분 노동 이주민이다
[기자]
실제로 네팔 GDP의 약 26%가 해외 이주 노동자의 송금에서 발생합니다.
한국에 와 있는 네팔 청년 한 명을 변화시키는 것이 네팔 본토의 가정을 넘어 지역 사회 전체를 변화시키는 강력한 ‘복음의 우회로’가 되는 셈입니다.
사역의 형태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과거 독신 노동자 중심에서 최근에는 가족 단위 정착과 유학생 비자가 급증하는 추세.
2023년부터 ‘숙련기능인력 점수제 비자(E-7-4)’와 ‘지역 특화형 비자(F-2-R)’ 등 정부 정책이 변화하면서, 외국인 장기 체류와 가족 초청의 길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이00 / 네팔 선교사]
우리나라 국가에서는 2027년까지 30만 명까지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겠다 앞으로 유학생들이 더 많이 우리나라로 들어올 것 같습니다
[기자]
실제로 국내 네팔 아동과 청소년 수는 이미 1만 4천 명을 넘어선 상태.
현장에서는 이러한 변화에 맞춘 ‘생활 밀착형’ 사역이 활발히 전개 중입니다.
대학가에 밀집한 네팔 유학생을 대상으로 기숙사를 운영하고, 한국어 교육과 아르바이트를 연계해 주는 방식 등입니다.
이는 힌두교 문화권 특유의 배제적 소속감인 ‘아프노 만체(Afno Manche)’와 실리를 중시하는 ‘아르타(Artha)’ 문화를 고려해, 삶의 필요를 채워주며 복음을 심는 전략입니다.
[이00 / 네팔 선교사]
가천대 바로 옆에 선한 목자 교회가 있더라고요 (네팔 유학생은) 1년 동안 560만 원 되는 장학금 100% 장학금을 받게 됐어요 소문이 네팔까지 가게 돼서요
[기자]
총선을 앞둔 네팔의 정치적 격변.
우리 곁에 있는 10만 네팔인의 선교적 가치를 다시 묻고 있습니다. CTS 뉴스 이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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