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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국경수비대에 당한 美고속정…"영해 침범한 4명 사살"/ 연합뉴스 (Yonhapnews)

Автор: 연합뉴스 Yonhapnews

Загружено: 2026-02-25

Просмотров: 120664

Описание: 쿠바 국경수비대에 당한 美고속정…"영해 침범한 4명 사살"

(서울=연합뉴스) 쿠바가 자국 영해에 들어온 미국 고속정을 공격해 승선자 4명을 사살했습니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쿠바 당국은 이날 오전 중부 비야클라라주 카요 팔코네스 섬 인근 해상에서 국경수비대가 미국 플로리다 선적 고속정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원 확인을 위해 쿠바 국경수비대의 배가 접근하자 고속정 쪽에서 먼저 발포했다는 것이 쿠바 당국의 주장입니다.

쿠바 당국은 이 고속정에 미국에 거주하는 쿠바인 10명이 탑승 중이었고, 이 중 4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탑승자 6명은 교전 중 다친 쿠바 국경수비대 지휘관과 함께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쿠바 측은 탑승자 10명 중 다수가 범죄 및 폭력 전력이 있다면서, 특히 탑승자 중 2명이 이미 테러 행위와 관련된 활동에 연루돼 쿠바에서 지명수배 상태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고속정에는 장총과 권총, 화염병과 방탄조끼 등이 선적돼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쿠바 내무부는 성명을 통해 영해 보호 의지를 강조하면서 명확한 사건 경위를 위한 수사 방침을 밝혔습니다.

미국 측은 일단 사실관계부터 확인하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쿠바 당국이 밝힌 정보에만 의존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국토안보부와 해안경비대가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루비오 장관은 고속정과 미국 정부와는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밀수 등 범죄와 관련된 우발적 사고일 수도 있지만, '쿠바가 과도한 무력을 사용했다'고 미국이 판단할 경우 후속 조치에 나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김혜원

영상: 로이터·AFP·X 미 중부사령부·@sentdefender·@CubanoPaparazzi·사이트 AP통신·뉴욕타임스·워싱턴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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