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 News 20160428] '신학공부, 나는 이렇게 해왔다' 출간

Описание: 베스트셀러 작가이면서 신학교수이기도 한 김남준 목사가 자신의 체험적 통찰을 바탕으로 한 신학공부 안내서를 펴냈습니다. 김 목사는 오늘날 한국교회 목회 현장에 신학이 실종됐다며, 목회자 구도의 사명을 강조했습니다. 정원희 기잡니다.


신간 신학공부, 나는 이렇게 해왔다에는 저자 김남준 목사의 평생에 걸친 연구와 통찰이 담겼습니다. 책은 신학이 실종된 한국교회 목회 현장에 대한 오랜 고민과 조사를 거듭한 끝에 4년 만에 출간됐습니다.

책에는 목회자의 신학의 방법론과 신학공부의 목적 등에 대한 김 목사의 자전적 경험과 자료들이 집대성됐습니다.

구도자의 심령으로 집필에 임했음을 밝힌 그는 목회의 길에 들어서려는 이들과 그 길에서 헤매고 있는 이들이 먼저 자신의 소명을 발견하고 신학에 대한 바른 정의를 내리길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김남준 목사/열린교회)

김 목사는 책에서 한국교회 안에 지성이 약화된 점을 지적하고 목회자로서 구도의 사명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신학 없이 목회를 한다는 것은 자기 생각을 단지 성경을 빌려 말하고 있는 것일 뿐”이라며 “특히 이단들을 포함한 다양한 사상의 공격들이 많은 이 시대에 신학공부는 바른 영성을 갖추기 위한 ‘필수불가결의 요소’”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김 목사는 “평신도들도 신학에 참여하고 공부함으로써 하나님 앞에 올바르게 사는 지혜를 찾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날이 갈수록 세상 속에서 기독교를 받아들여야 할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 책을 통해 신앙의 확신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김남준 목사/열린교회)

한편 신학공부, 나는 이렇게 해왔다는 총 3권으로 제작될 계획인 가운데, 다음 권에서는 ‘신학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지’에 대해 다뤄질 예정입니다.

Goodtv News 정원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