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국, 투자금 3,500억 달러는 선불"…증액 요구까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025-09-25
Просмотров: 1951
Описание:
[앵커]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방식을 놓고 한미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투자금은 선불'이라며 한국을 압박했습니다.
투자 규모를 일본 수준까지 늘리라는 요구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효인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관세 인하의 전제 조건은 약속한 3,500억 달러 투자금을 선불로 내는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현지시간 25일)] "미국은 다른 나라들로부터 제대로 대우받지 못했죠. 하지만 이제는 잘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일본에서는 5,500억 달러, 한국에서는 3,500억 달러를 받습니다. 선불입니다."
지난 7월 한미 양국은 미국이 상호 관세와 자동차 관세를 15%로 낮추는 대신, 한국은 3,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투자 방식과 수익 배분 등을 놓고 견해차가 큽니다.
한국은 지분 투자를 최소화하고 대부분 보증으로 하려 합니다.
반면 미국은 지분 투자 방식으로 달러 현금을 한국에서 받아 투자처를 미국이 결정하고, 이익도 90% 가져가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재명 / 대통령 (지난 22일)] "통화 스와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3,500억 달러를 인출해 지금 미국이 요구하는 방식으로 전액 현금으로 송금, 투자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대한민국은 다시 IMF를 맞게 됩니다."
설상가상 미국이 더 많은 돈을 요구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무역 협상을 이끄는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한국의 최종 대미 투자금을 일본 수준인 5,500억 달러까지 늘려달라 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이 일본 수준에 크게 근접하기는 어렵겠지만, 일본과 동일한 조건을 상당수 받아들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한 백악관 관계자는 '극적인 조정'이 아닌 세부 조정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 미국 전문가는 연방 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가 위법하다고 판단하더라도 대체수단은 얼마든지 있다며, 한국은 어떤 형태로든 무역 합의안을 마련하라고 제언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장효인입니다.
[영상편집 이다인]
[그래픽 조세희]
#무역협상 #대미투자 #상호관세 #통화스와프
▣ 연합뉴스TV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다큐디깅' 구독하기
/ @docu-digging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yonhapnewstv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Повторяем попытку...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