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마 키이우] “하루라도 빨리 끝나길”…“확실한 안전 보장 필요” [9시 뉴스] / KBS 2024.12.23.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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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이 길어지며 평범한 사람들의 삶은 상처로 얼룩지고 있습니다. 너무나 많은 이들이 희생되고 있고, 포로로 잡혀가면서 살아남은 사람들도 고통 속에서 간신히 버티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무너진 일상을 이승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키이우 시내, 횡단보도 앞 자동차들이 요란하게 경적을 울립니다.
전쟁 초기 우크라이나 남부 마리우폴 지역을 지키다가 포로로 붙잡혀간 군인들을 풀어 달라고, 러시아에 촉구하는 집회입니다.
[류보브 티보넨코/군인 포로 가족 : "저는 전쟁 포로인 티보넨코 바딤 미콜라이오비치의 엄마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하루라도 빨리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운 좋게 포로 교환으로 돌아온 군인들은 소수, 전쟁 전 BBC월드의 기자였다 장교로 참전했던 막쉼 부케비치씨는 포로로 붙잡혀 혹독한 시련을 견뎌내야 했다고 KBS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막쉼 부케비치/우크라이나군 중위 : "(2022년) 6월 21일, 저와 제 소대의 절반은 루한스크 지역에서 러시아군에게 포로로 잡혔습니다."]
2년이 넘는 시간 러시아군에게 숱하게 구타당했는데 상처는 아물지 않고 흉터를 남겼습니다.
[막쉼 부케비치/우크라이나군 중위 : "(러시아군은) 전문적으로 때렸기 때문에 (항상) 같은 부위를 때렸습니다."]
그는 전쟁이 멈춘다 해도 우크라이나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을지 불확실해 보인다고 말합니다.
[막쉼 부케비치/우크라이나군 중위 : "(포로 시절) 러시아 군대에게 여러 번 들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더 큰 전쟁의 첫 단계일 뿐이며, 러시아 지도부와 군대는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가 돼 있다고 말입니다."]
우크라이나에서만 전쟁 사상자가 수십만 명에 달하다 보니, 국민 대부분이 전사자나 포로의 가족, 또 친구들입니다.
살아남은 이들에게도 3년이 돼가는 전쟁은 깊은 상처를 남기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촬영기자:신봉승 고형석/영상편집:이웅/자료조사:이수아/통역:테티아나 보디아니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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