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세대'에 돈쓰는 MZ엄마들, 키즈패션 잘나가네

Описание: 엔데믹으로 외부활동이 많아지면서 유아동 패션관련 소비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알파세대'를 자식으로 둔 MZ부모가 아이를 위해 지갑을 활짝 열면서 매출이 급증하는 겁니다.

패션 플랫폼 ‘패션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유아패션매출이 1년 전보다 48% 신장했습니다. 같은 기간 성인 패션 신장률과 비교하면 최대 4배 이상 높은 성장세입니다.

키즈패션에 돈을 아끼지 않는데는 30~40세가 '알파세대'를 자녀로 두고 있어섭니다. 알파세대는 아이패드가 이 세상에 출시된 2010년도부터 2024년까지 약 15년간 출생하는 세대인데 저출산 시대에 부모, 조부모, 친척들까지 가족의 집중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업계또한 키즈공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젝시믹스는 지난 9월 처음으로 키즈라인을 론칭했는데 이례적으로 단독매장을 순차적으로 오픈했습니다.

나이키, 휠라, 뉴발란스 등 스포츠 브랜드의 경우 전문매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뉴발란스키즈는 올초 하남 스타필드에 뉴발란스키즈 메가샵 1호점을 열었는데 이달에는 고양 스타필드에 2호점을 열었습니다.

나이키키즈 또한 지난 9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나이키키즈 1호점을 공식 오픈해 1달 만에 4억3000만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7 MZ세대 부모들이 자녀용품 사는데 돈을 아끼지 않으면서 고급화와 세계화 트렌드가 강해지면서 프리미엄 라인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키즈라인에 주력하는 분위기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뉴스토마토 김하늽니다.

#키즈라인 #알파세대 #유아패션매출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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