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알려주는 팔꿈치 통증 : 단계별 대처법 정리

Описание: 의사가 알려주는 팔꿈치 통증 단계별 대처법 정리

테니스 엘보라고 하죠, 운동선수만 걸리는 게 아니라는 거죠! 이름 때문에 염증인 줄 아는데, 사실은 힘줄이 닳아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테니스 선수요, 전체 환자의 5%밖에 안 돼요, 통증을 치료하려면 정확히 알아야겠죠, 통증 강도, 팔꿈치 기능, 그리고 팔 전체의 불편함까지 악력 테스트, 이게 아주 간단하면서도 객관적으로 상태를 보여주거든요 치료 사다리라고 부르는데, 한 단계씩 밟아가는 거예요 첫 단계는 보존적 치료인데요 환자 90%는 여기서 좋아집니다 단순히 쉬는 것부터 물리치료까지 다양하죠 특히 물리치료에서 하는 손목 신전근 스트레칭이 핵심이에요 이런 보존적 치료로도 안되면 어떡할까요? 그럼 다음 칸으로 바로 주사치료입니다 약간 의견이 갈리기 시작해요 스테로이드냐 아니면 PRP냐, 단기전이냐 장기전이냐의 싸움이죠 스테로이드는 단기 효과는 좋은데 PRP는 장기적으로 낫다는 연구들이 있는 거죠 스테로이드는 효과가 빠르긴 한데 재발이 잦고 부작용도 있을 수 있어요 반면에 PRP는 우리 몸의 성장인자를 써서 근본적인 치유를 돕는다는 개념이에요 그래도 안 되면 이제 마지막 단계, 바로 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합병증 비율은 다행히 낮은 편이죠 근데 수술 방법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업무 복귀 시간도 꽤 차이가 나죠 환자 입장에선 정말 중요한 문제일 수 있어요 수술은 그 기간을 줄여주는 게 목표인 경우가 많아요 정리해 볼까요 일단 보존적 치료를 시작하고 안 되면 주사 최후의 수단으로 수술 결론적으로 환자 한 명 한 명에게 딱 맞는 맞춤형 치료 사다리를 찾아주는 게 중요해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