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한이 나를 재워준다면? (cv. 성우 전승화) Does God Work Overtime? ASMR

Описание: 순도 100% 국내 여성향 게임 "신도 야근을 하나요?" 드디어 발매!
갑분 나타나 당신을 반려라 부르는 백지한(cv. 성우 전승화)이 한 침대, 당신의 바로 옆에서 재워준다면 어떨까?

** 참고로 본 백지한의 통화 내용은 이미 신야근 공식 측에서 프리뷰로 공개했었던 통화본과 같은 내용입니다. (막 론칭한 게임의 미공개 유료 통화 내용들을 먼저 공개해 매출을 떨어트릴 생각은 1도 없음) 다만, 제가 인게임에서 직접 전화카드를 구매, 직접 백지한(a.k.a.백)에게 전화를 걸어 고음질로 음성만 추출하여 적절하게 현실감 있는 ASMR 느낌으로 재편집하였음을 밝힙니다. 이외 공개되지 않은 통화들은 직접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게임을 다운로드하고 전화카드를 구매하여 들어봅시다. ** (결국 깨알 홍보 목적)

요즘같은 이 시국에 100% 국산 게임, 그것도 made in Korea "여성향" 게임은 소중한 것입니다. (dog단호) (이미 응원차원에서 현금박치기 와장창 하신 분)
그리고 가장 눈에 들어왔던 백지한을 1빠로 공략하는 와중, 막 론칭한 국산 게임 홍보도 할 겸 (참고로 이 변방의 채널은 공식들에게 협찬 같은거 받은거 없읍니다... 100% 본인의 사비로 과금하고, 본인의 의지로 홍보하는 것) 백지한 음성으로 ASMR을 하나 만들어 보았읍니다. 여러분 신야근 다운하세요. (아직 애플은 안되고 안드로이드만 서비스하는 것으로 알고 있음)

여담으로 여기에서 백이 읽어주는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Pride and Prejudice)은 고등학교 때 원서로 읽었었던 문학인데, 주인공들인 미스터 달시와 엘리자베스의 관계성이 꽤 재밌어서 좋아하는 문학 중 하나이다. 이게 여기에서 나올 줄이야... 참고로 여기서 마지막에 백이 말하는 "(나의) 리지"는 문학 "오만과 편견"의 여주인공, 엘리자베스의 애칭이다. (이 문학 속의 등장인물인 엘리자베스 뿐만이 아니라 그냥 보편적으로 엘리자베스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여자애들을 외국에서는 리즈나 리지라고 많이 부름)

"신도 야근을 하나요? (a.k.a 신야근)"는 대기업이 아닌, 마음 맞는 20대 청년분들끼리 팀으로 똘똘 뭉쳐, 텀블벅으로 후원도 받으시며, 오랫동안 으쌰 으쌰 하시면서 겨우겨우 만들어진 스타트업 소규모 회사의 게임이다. (이미 이 게임과 개발자들에 관해 안팎으로 조사를 마침) 회사명은 밋앤그릿. 영어 그대로 "만나고, 반기고" 이런 뜻인 거 같구...

일단 첫인상으로는 일러도 예쁘고 (매우 중요), 스토리도 한국적이고 (독특하고), 성우분들도 굿이다.
다만.... 막 론칭되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오류 범벅이기는 하지만... (먼 산.. 입에 바른 말 못 하는 편)
제작자/개발자분들께서 밤낮 잠도 안 주무셔가면서 열심히 신속하게 피드백 하시는 것 같으니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응원, 그리고 관심 부탁드립니다. (??? 관계자세요?)

정말 정말 응원하고 싶은 국산 게임이다.
물론... 스타트업인만큼 대기업 게임들처럼 UI가 완성도가 높거나 삐까뻔쩍하지 않고, 잔 오류들이 너무 많고, 로딩 속도도 많이 느리지만 (? 이 사람 홍보를 하는 건가요 디스를 하는 건가요...?)
지금은 수상한 메신저로 초대박을 친 체리츠도 처음부터 완벽하진 않았거든... (본인은 약 2년 전에 수상한 메신저를 처음 플레이했었기 때문에 시스템이 많이 안정된 상태에서 플레이했지만, 수상한 메신저도 약 5년 전 신작으로 나왔을 때는 오류 범벅이었었다고 알고 있음...)

앞으로 이 게임이 쑥쑥 성장하는 걸 보고 싶읍니다.
한국에서 먼저 자리 잘 잡고, 나중에는 영어나 일어로도 번역되어서 사랑받는 게임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

여러분 그러려면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밋앤그릿 지인이냐)

즐감~

BGM Credit
Jonny Easton - Purp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