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떡 같은 이야기
Автор: Baozee_바로 오늘 지금
Загружено: 202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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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 안 된깨 별걸 다 ^^》
점심때 친구랑 함께 간
버거킹 빵집의 햄버거.
야근하다 석식으로 주문해 먹은
갈비탕 국물 속의 전복.
촌놈이 출세했지.
그 옛날 덕산유덕골서
내 클 때는
저런기 있는 줄도 몰랐지.
그런가 하면,
서울내기 다마네기님들은
죽다 깨어나도
그런기 있는 줄을 몰랐을
기물 내지 귀물도 있었지.
그건 바로~!
그 이름도 저렴한 쑥털터리.
쑥을 캐서
찬물에 칼칼시리 씻은 다음
밀가루를 뒤집어씌운 연에
탈탈 털어서(밀가리도
많이 묻히면 아까우니까)
밥솥에서 쪄냈다고
택호가 털터리였던가.
쑥내가 코안을 톡 쏘고
질겅질겅 오래오래 씹어야
들큼한 단맛 우러나오는,
그래봤자 또 먹으라 하면
흔쾌히 오케이가 안 되던,
눈물 젖은 춘궁기 구황음식.
그 쑥털터리(쑥버무리)가
진화를 해서 등장한
현대판 대용품이 있으니
그 용자를 한번 보라.
진한 쑥색 마스크
뺀드롬한 몸매에
투명 랩 원피스를 입고
반들반들 맨질맨질한
피부를 자랑하거니와
동봉한 콩고물에 찍어
한입 살짝 베어 먹으면
몰랑몰랑 부드럽기가
세상천지 이토록 연하고
향긋&고소한기 없으렷다.
우쨋기나 택배로
서울까지 날아온
지리산표 최신 쑥떡은
고향에 귀촌해 사는
울 둘째누님의 공력의 소산.
해마다 송홧가루 날리고
저 먼산에선 뻑국새 우는 봄이면
얼매나 튼실하고 깨끗한 쑥을
캐어다줬던지
덕산장터 떡방앗간 주인이
울누나를 전속 쑥공급업자로 임명!
인자 허리도 안 좋은데
쑥 캐는 그런 것
하지 말라 캐도
장터 방앗간서
와 쑥을 안 가오냐고
하도 채근을 해서
쑥 캐는 아지매 아니 할매를
시마이하고 싶어도
그것도 맘대로 못 한다던가.
쑥 한 푸대 캐다 주고
주소만 갈차주면
방앗간 주인이 그 쑥으로
쑥떡을 맹글어
택배로 보내주는 시스템이라는데
그 쑥떡 자시본
울누님 부산 친구분들이
봄만 되면 덕산쑥떡 언제 오나
목을 빼고 기다린다나!?
아서라, 입에 넣기 무섭게
몇번 씹지도 않았는데
목구멍 안으로 꿀떡 넘어가는
그 쑥떡 섣불리
입에 댔다간
봄꽃 알레르기 앓듯
기다림의 졸갑증에
봄날이 매 괴로울지니
이렇게 날림 글을 날리는
소인의 고얀 짓에 속아
그 쑥떡 함 드셔볼 생각일랑
아예 하지를 말진저! ㅠ.
#쑥버무리 #쑥털털이 #쑥떡 #지리산 #덕산유덕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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