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저유가 지속될 듯…우리 경제 '직격탄'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016-01-01
Просмотров: 189
Описание:
새해에도 저유가 지속될 듯…우리 경제 '직격탄'
[앵커]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저유가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저유가로 우리 기업들의 수출이 줄면서 매출액도 감소하고 이는 성장률 하락과 직결될 수밖에 없는데요.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현지시간 지난달 31일 중동산 두바이유는 배럴당 32.19달러.
북해산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37달러 선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2008년 150달러까지 치솟았던 국제유가는 끝을 모르고 떨어지고 있습니다.
불황에 수요는 줄었는데 산유국들의 공급이 줄지 않은 탓입니다.
여기에 미국 금리 인상으로 달러 가치가 오르면서 주로 달러로 거래되는 유가는 하락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기름을 수입해야 하는 우리나라는 그동안 저유가가 원자재 가격을 낮춘다는 점에서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릅니다.
세계 경제가 침체되면서 물건을 사겠다는 수요가 적어 아무리 제품을 싸게 만들어도 팔리지가 않는 것입니다.
게다가 미국, 유럽뿐 아니라 석유 같은 원자재를 팔아 돈을 벌던 신흥국들까지 지갑을 닫으면서 수출에 타격이 큽니다.
실제 지난해 우리나라 교역 규모는 5년만에 1조 달러 시대를 마감했고 올해도 비슷한 상황이 예상됩니다.
여기에 유조선ㆍ시추선 발주 취소에 원유운송 같은 물동량 급감으로 해운과 조선업계에는 먹구름이 잔뜩 끼어 있고 대형 사업수주를 꿈꿨던 건설업계도 산유국들의 투자 중단에 된서리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경제가 '역 오일쇼크'의 공포에 휩싸여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email protected]
(끝)
Повторяем попытку...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