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치열한 경선 전초전.. 박형수 "의성 공략" 김재원 "울진 포위" / 안동MBC
Автор: 안동MBC NEWS
Загружено: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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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7 08:30:00 작성자 : 김서현
◀ 앵 커 ▶
선거구 변동이 점처지는
의성·청송·영덕·울진 선거구는
국민의힘 경선에 대비한
후보자들 간 지지세 규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박형수와 김재원, 두 전.현직 의원을 놓고
지방의원들 간에 지지 선언이 엇갈리는 가운데
다른 후보들은 이 양강 구도를 깨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입니다.
김서현 기자
◀ 리포트 ▶
울진 출신의 박형수 의원이
의성·청송·영덕·울진 선거구 출마를 선언하면서
고향 의성에서 일찌감치 표밭을 다지던
김재원 전 의원과의 일전이 불가피해진 상황.
관망하던 흐름을 깨고 이번주 들어
의성군 지방의원들의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는데, 선택은 크게 엇갈리는 모습입니다.
최태림 경북도의원과 의성군의원 4명은
중량감 있는 4선 의원을 의성에서 배출하자며,
김재원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 INT ▶최태림 경북도의원(의성)
"의성이 지금 전국 소멸위기지역 1위, 또
고령화 1위. 또 4년 전에 신공항을 유치해서
아직 흐지부지하고 있는데 그래도 힘 있는
4선에 도전하는 후보가 그래도 의성을 잘 알고"
이에 맞서 의성 출신 이충원 경북도의원과
김광호 의장 등 군의원 8명은 박형수 의원을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출신지역보단 신공항 등 지역 현안해결 능력이
더 중요하다는 겁니다.
◀ INT ▶이충원 경북도의원(의성)
"박형수 국회의원은 우선 인품이 훌륭하고
능력과 추진력이 뛰어나서 획기적인 의성군
발전과 신공항 도시 건설에 최적임자라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거구를 뒤늦게 옮긴 박형수 의원은
의성·청송·영덕·울진 가운데, 고향 울진보다도
인구가 3천 명 더 많은 의성을 공략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반면 영덕 황재철, 청송 신효광 도의원의
지지를 연이어 이끌어낸 김재원 전 의원은
여세를 몰아 박 의원의 고향인 울진까지
지지세를 넓혀 간다는 전략입니다.
경선 시작 전부터 선거전이 뜨겁게 달아오르자
국민의힘 소속 나머지 후보들은
전.현직 국회의원이
지방의원 줄세우기 구태를 재연하고 있다고
날을 세우는 등 양강구도 허물기에 나섰습니다.
◀ INT ▶우병윤 예비후보
"누구보다 법을 지켜야 할 검사 출신의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지방의원들을 줄 세운다거나
아니면 또 지방의원들이 줄을 선다는 건 정말
당내 경선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심각한
사태라고 생각됩니다."
◀ INT ▶강성주 예비후보
"지역 주민들의 의사나 이런 게 반영된 게
아니거든요. 지역 주민들은 군정을, 이 지방을
잘 대표해서 발전을 시켜라 하는 부분인데,
중앙정치에 나름대로 한물이 돼서 줄서기 하는 문화는 이제는 좀 바꿔야 한다"
◀ INT ▶김태한 예비후보
"전현직 국회의원들에 대해서는 사실상 좋은
평가가 나오지 않습니다. 특히 국회의원이 되고
난 다음에는 지역에 내려오는 일도 없고
지역민과 소통하는 경우도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인물들이
나오기를 기대하는 (겁니다.)"
국민의힘은 의성.청송.영덕.울진을 포함해
경북의 4개 선거구에 대한 공천 결과 발표를
계속 미루고 있는 가운데, 경선 구도가
어떻게 짜여지는지에 따라 선거판이 또 한번
요동칠 걸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서현입니다.(영상취재 최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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