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은 어디서 쌓나요?”…중고 신입 선호에 취준생들 ‘한숨’ [9시 뉴스] / KBS 2025.07.04.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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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여파로 최근 기업들이 신규 공채를 줄이고, 경력직 위주 채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인턴마저도 실무 경험이 있어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데요. 어디서, 어떻게 경력을 쌓아야 할지, 청년 구직자들은 막막하기만 합니다. 김민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안녕하세요."]
대학교 2학년 서민석 씨.
방학을 활용해 공공기관에서 홍보 담당 인턴을 시작했습니다.
졸업까진 여유가 있지만, 선배 구직자들을 보며 취업 시장에서 '경력'의 중요성을 실감했습니다.
[서민석/대학교 2학년 : "경험을 많이 접하지 못하고 잡지 못한 부분에 있어서 좀 후회도 하는 경우가 많고 그 아쉬움을 표현하는 경우를 많이 본 것 같아요."]
올해 이 기관 청년 인턴 경쟁률은 최고 17 대 1이었습니다.
인턴 기회도 실무 경험이 있어야 잡을 수 있는 시대.
"경력이 없어 경력을 못 쌓는다"는 말이 나옵니다.
[허유진/청년 인턴 참가자 : "'인턴을 위한 인턴'이라고 말씀을 좀 많이 해 주시는데 그게 많이 와닿는 것 같아요. 취업 시장에서 인턴을 하려면 또 다른 인턴을 해야 되고..."]
기업들은 경력 위주 채용을 점차 확대하고 있습니다.
[손지민/청년 인턴 참가자 : "채용 공고상에 신입을 모집을 한다고 해도 지원 자격에는 몇 년 이상의 자격이 필요하다든가 이런 식의 공고도 많아서..."]
올 상반기 기업 10곳 중 8곳은 경력만 뽑았고, 순수 신입 직원 채용은 2%대에 그쳤습니다.
[대기업 관계자 : "업황이 악화되면서 구조조정이 늘고 있는데 이런 불확실성 속에서는 인력 운영을 보수적으로 할 수밖에 없고요."]
반면, 대졸 청년 절반은 재학 중 직무 경험이 없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20대 청년 근로자 중 비정규직 비중은 40%를 훌쩍 넘어 역대 가장 높았습니다.
그만큼 노동시장 이탈 우려도 큽니다.
[김강호/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 : "장기적으로 이제 경제 활동의 허리 역할을 해 줘야 될 계층들이 사라진다는 거죠."]
특별한 이유 없이 구직활동을 포기한 '쉬었음 청년'은 올해 2월 처음으로 50만 명을 넘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촬영기자:김태현/영상편집:최찬종/그래픽:김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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