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 올라갈수록 '수포자' 늘어…정부 "맞춤형 수업 제공" / KBS 2025.01.14.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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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포기한 학생들을 흔히 '수포자'라고 부르죠.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포자' 비율도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고등학생 10명 중 4명은 수학 사고력이 '보통' 수준에도 못 미쳐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방학이지만 학원과 독서실로 향하는 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은, 역시 수학입니다.
[이도경/고등학교 1학년 : "수학은 공부를 아무리 해도 안 되는 영역이 있다 보니까…."]
노력한 만큼 점수가 안 나오다보니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도 적지 않습니다.
[김수빈/고등학교 1학년 : "개념 자체가 어려운 경우도 많고 변형이 많이 돼서…."]
실제로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초중고 학생 9만 4천 명을 대상으로 수학 사고력을 측정한 결과 중2와 고1 학생 10명 중 1명은 기초에 못 미치는 '수준 미달'로 나타났습니다.
'보통 수준'에도 못 미치는 고1 학생은 41%, 초등학생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이른바 '수포자'가 늘어난다는 사실이 객관적으로 확인된 겁니다.
[주소연/서울교육청 교육정책국장 : "'수포자'는 1대 1 맞춤형 학습 지도밖에 없습니다. 사실은 아이 수준에 맞춰서 하나하나, 이렇게 단계적으로 지도하는 수밖에 없거든요."]
하지만 학교 교실에서 이런 맞춤형 교육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수학 과목의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이유입니다.
[신태영/고등학교 2학년 : "(학생마다) 모르거나 어려워하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학원에서 개인별로 맞춤형 도움을 제공받는 점에서 학원에 다니는 게 좋은 것 같고요."]
정부가 올해 '수포자 없는 교실'을 만들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서울엔 학습 결손을 보완하는 '수학·과학 융합센터' 4곳이 시범적으로 문을 엽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촬영기자:김진환/영상편집:김근환/그래픽:김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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