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기업 잇따라 둥지…논산시, K-국방 중심으로 도약 [전국네트워크]

Описание: 【 앵커멘트 】
충청남도 논산에 방위산업 기업들이 잇따라 둥지를 틀고 있습니다.
논산시는 조성 중인 국방국가산업단지에 더 많은 방산 기업들을 유치해 국방 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건물 안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방위산업 기업 두 곳이 충청남도 논산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이들 방산기업 입주로 지역에 연봉 5000만 원 수준의 청년 일자리와 함께 정주 인구도 늘었습니다.

최근에는 또 다른 방산기업이 논산에 제2공장을 짓기로 해 국방도시로서의 면모를 다졌습니다.

▶ 인터뷰 : 류상우 / 풍산FNS 대표이사
"탄천 IC에서 이곳이 거의 10분 거리에 있고, 제일 중요한 게 사실 물류이기도 하고 접근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방산기업들이 추가로 더 들어올 수 있게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달부터 부지 보상 절차에 돌입해 사실상 첫 관문을 넘어섰습니다.

▶ 인터뷰 : 백성현 / 충남 논산시장
"일자리와 산업이 함께 어우러지고, 농업까지도 우리 논산의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게 되는…."

논산시는 이 산업단지에 방산 소재부터 무기체계에 이르는 더 많은 방산기업들을 입주시킬 계획입니다.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 [email protected] ]

영상취재 : 김준호 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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