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사상 첫 전직

Описание: 헌정 사상 처음으로 전직 영부인의 재판이 열렸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씨는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했습니다.

특검은 김 씨가
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으로 약 8억 원을 챙기고,
② 대선 과정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으며,
③ 통일교 측으로부터 8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김건희 씨 측은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하며,
“주가조작 공범에게 이용당했을 뿐이며, 여론조사와 금품 수수 사실도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이번 재판은 앞으로 매주 수·금요일 진행되며,
10월에는 특검 증인 신문, 11월에는 반대 심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