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철강산업…녹슬어가는 철강 도시 / KBS 2025.07.29.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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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철강산업 위기 속에 철강을 기반으로 한 지역 경제도 극심한 침체를 겪고 있는데요, KBS 대구방송총국은 어제(28일)부터 나흘간 지역 철강산업 침체의 현주소와 원인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합니다. 첫 순서로 무겁게 내려앉은 철강 도시의 현실을, 김도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멈춰 선 공장을 둘러보는  강승구 부공장장, 고등학교 졸업 후 41년간 근무했던 포스코 1선재공장은 그의 인생 전부였습니다.
 해외 저가 철강 공세 속에 지난해 11월 1선재공장이 문을 닫으면서 그도 평생의 터전을 떠나 다른 부서로 자리를 옮겨야만 했습니다. 
 [강승구/포스코 부공장장 : "지금 공장의 문을 닫고 나니 동료들과 헤어지는 부분도 있고, 앞으로도 동료들, 후배들이 이 공장에서 그런 일을 계속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것도 의문이 생기고요."]
 국내 2위 현대제철도 사정은 마찬가지, 지난해부터 감산과 인력 전환 배치 등을 진행했고 지난달부터는 포항 2공장이 무기한 전면 휴업에 들어간 상황.
 구조조정의 칼바람 속에 노동자들은 위기감에 휩싸였습니다.
 [이성열/현대제철 포항공장 주임 :  "(휴업이) 많이 길어지다 보니까 사람들이 힘들어해요. 지금 너무 많이 쉬어버렸으니까 적응 기간도 많이 필요할 것 같고.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다들 불안해하죠."]
 철강공단 인근의 전통 시장은 점심시간에도 한산합니다.
 공단 직원들로 북적였던 풍경은 이제 과거의 추억이 되고 있습니다. 
 [김정희/오천시장 상인 : "거의 작년보다는 반 정도 매출이 줄고, 그분들(철강공단 직원)이 안 오시니까, 주위 분(식당 주변 상인)들도 매출이 다 떨어지는 경향이고."]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주춧돌이었던 철강 산업,  끝 모를 불황의 늪 속에서 철강 도시도 녹슬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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