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밀집도 강화…긴급 돌봄 운영은?
Автор: KBS뉴스 전북
Загружено: 202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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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 12개 시군에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면서 학생 수 3백 명 이상인 학교는 대부분 학생 밀집도를 3분의 1 수준으로 낮춰야 하는데요.
비대면 원격 수업이 늘어난 가운데 일선 학교의 긴급 돌봄은 어떻게 운영되는지, 오중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학생 수 7백여 명인 이 초등학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달부터 전체 학생의 3분의 1 정도만 등교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원격 수업을 하는 학생 가운데 맞벌이 부부 자녀 등을 위한 긴급 돌봄 교실이 운영되고 있는데, 저학년을 중심으로 하루 평균 백50명 정도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학교 관계자/음성변조 : "1, 2학년 같은 경우는 집에 혼자 있기가 어렵잖아요. 그래서 12시 반부터 오후 돌봄으로 연계해서 가요."]
지난주 기준으로, 전북의 초등학교 4분의 1인 백 20여 곳에서 4천 명이 넘는 학생들이 긴급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습니다.
교육당국은 맞벌이 부모 등의 수요 증가에 맞춰 추가 확대할 예정입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음성변조 : "교실 크기에 따라서 아이들을 수용하라고 했어요. 어디 학교는 넓은 교실 쓰는 데는 20명 가는 데도 있고 좁은 교실에서는 10명 수준 하는 데도 있고요."]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에 따른 원격수업 확대로 인해 학원 등 사교육 의존도 여전합니다.
학습 보충 정도에 따라 상위권과 하위권으로 나뉘는 이른바, 교육 양극화 우려도 제기됩니다.
[학부모/음성변조 : "요즘에는 있어도 없어도 그냥 (학원) 보내는 거 같아요. 그냥 안 가면 뒤처진다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한편 학교비정규직노조가 돌봄전담사 2차 파업을 연기한 상황여서 앞으로 교육부와의 협상 여부도 관심사입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촬영기자:김경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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