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제로' 안 태우고 분해해서 기름 만든다…'K-플라스틱 재생 기술' 수출길 활짝 [MBN 뉴스7]
Автор: MBN News
Загружено: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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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보통 폐플라스틱을 재생할 때는 고온에서 가열해 재생유를 뽑아냅니다.
하지만, 이 방식은 탄소 배출량이 많아 환경오염을 심화시키죠.
국내 한 업체가 세계 최초로 저온 분해 재생유 생산 기술 개발에 이어 상용화에도 성공했습니다.
수출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데요.
유승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북 정읍의 플라스틱 재생 원료 생산공장입니다.
창고에 있던 1톤가량의 폐플라스틱이 운송 장비에 실려 특수 설비로 옮겨집니다.
▶ 스탠딩 : 유승오 / 기자
"지름 3.3m 크기의 설비에 옮겨진 폐플라스틱은 하루 동안 공정을 거쳐 제 손에 든 재생 원료로 탈바꿈합니다."
세계 최초로 300도 미만의 온도에서 플라스틱의 탄소 고리를 분해해 재생 원료를 만듭니다.
▶ 인터뷰 : 함동현 / 재생 원료 생산업체 본부장
"(폐플라스틱을) 태우지 않고 자체 개발한 파동 에너지를 이용해서 원래의 형태인 기름으로, 친환경적으로 복원한다."
기존 재생유보다 3배가량 비싼 가격에도 품질이 우수하고 탄소배출권도 확보할 수 있어 수출 전망이 밝습니다.
생산 과정에서 소음도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정영훈 / 재생 원료 생산업체 대표
"(공장 방문객들이) 기름이 생산되고 있는 과정을 눈으로 보면서도 그 안에서도 대화할 수 있다는 거에 굉장히 감동을 받으시더라고요."
생산된 재생 원료는 정제 과정을 거쳐 산업용 연료로 쓸 수 있고, 다시 플라스틱 제품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2030년 전 세계 폐플라스틱 발생량은 6억 톤.
재활용 과정이 녹록치는 않지만, 그래도 이 시장은 오는 2030년 1200억 달러 규모로 커질 전망입니다.
▶ 인터뷰 : 장용철 / 충남대 환경공학과 교수
"(폐플라스틱 배출량의) 10% 정도만 재활용이 되고 거의 다 매립하거나 소각되고 있거든요. 재생 원료를 통해서 이렇게 순환시키는 것들이 온실가스 감축 측면에서도 중요하다."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갖춘 플라스틱 재생 기술이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MBN뉴스 유승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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