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이재명 "우리는 국민의 대리인...최종 목표는 언제나 민생" / YTN

Описание: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잠시 뒤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예방을 받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난과 축하 인사가 이재명 대표에게 전달될 예정인데, 이 대표가 요구한 영수회담 관련 논의가 환담에서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진복 / 대통령실 정무수석]
많은 언론인들 또 국민들이 많이 지켜보실 텐데요. 해야 될 일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이 있는 이 시기에 우리 이재명 의원께서 당대표가 되셨기 때문에 오늘 대통령님 대신해서 축하 난 들고 이렇게 인사를 왔습니다. 이렇게 축하 인사를 와서 다음에 또 정기국회 문제라든지 국정 운영 문제라든지 여러 가지를 논의해야 될 일들이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인사차 온 것이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여러분들 많이 격려해 주시고요.

그리고 일단 제일 중요한 건 무엇보다 선거기간 동안 정말 고생 많이 하셨을 텐데 수고하셨고 축하드립니다라고 하기 위해서 왔습니다. 반갑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우리 이진복 수석님께서 윤석열 대통령님의 축하 난을 들고 또 직접 이렇게 오셔서 축하해 주셨기 때문에 참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자주 말씀드리는 것처럼 우리는 국민의 뜻을 따라서 국민이 원하는 바, 필요한 일들을 해내는 대리인들이기 때문에 저는 어떤 정치세력도, 어떤 정치인도 성공하는 길을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성공이 개인적인 영광이 아니라 결국 우리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만들어내고 또 국민들에게 인정받고 신뢰받고 사랑받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진영을 떠나서 우리 국민들에게 필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자주 말씀드린 것처럼 국민의 선택을 받은 집권여당 그리고 윤석열 정부와 윤석열 대통령께서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그 성공이라고 하는 것이 말씀드린 것처럼 특정 진영 또는 특정인들의 영광이 아니라 그게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또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는 야당으로서의 역할을 잘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 역할이라고 하는 것이 기본적으로는 정부에 혹여라도 잘못된 점들이나 부족한 점들에 대해서 지적하고 또 채우고 하는 것이겠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 민생과 국민의 삶, 민생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경제 그리고 우리 공동체의 안전에 관한 안보 문제 또 공정한 질서의 문제,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저희가 협력해야 된다.

왜냐하면 우리는 국민들의 대리인들이기 때문이죠. 국민들의 대리인으로서 누가 더 국민들에게 인정받고 국민들의 뜻을 더 존중하고 국민들의 삶을 더 낫게 만드느냐를 경쟁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게 최종의 목표다 생각합니다.

결국 정치는 민생을 놓고 또 공동체의 안전과 질서를 놓고 더 나은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게 하는 것이고 그런 측면에서 저는 정부 여당의 정책 또는 행정에 대해서 또 국정에 대해서 협력할 건 협력하고 또 견제할 건 견제하되 최종 목표는 언제나 민생에 둬야 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주신 난은 아주 잘 키워서 우리가 마치 국민 속에서 국민들의 꿈을 키우는 것처럼 잘 꽃피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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