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조차 등 13대 고속도로 연쇄 추돌…벙커C유 다량 유출 [9시 뉴스] / KBS 2025.11.17.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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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고속도로에서 유조차와 화물차 등 열석 대가 연달아 충돌해 여섯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유조차에선 벙커씨유가 유출돼 주변 농수로에 흘러들어갔습니다. 박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한가운데 집채만 한 불길이 뿜어져 나오고, 화염과 연기가 하늘로 솟구쳐 오릅니다.
["불이 더 커지고 있어..."]
오늘(17일) 새벽 3시10분쯤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유조차가 옆 차로에서 달리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곧이어 뒤따르던 화물차와 승용차, 버스 등 8대가 차례로 연쇄 추돌했고 유조차 등 차량 석 대는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김문철/사고 목격자 : "(터지는 소리가) 쾅쾅하고. 불이 처음에 나다가 갑자기 확 붙었어요. 확 붙었는데 이제 불이 덤프트럭 3배 높이만큼 올라가고…"]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 한 곳에 실려 있던 H빔이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차로에 떨어졌고, 이를 피하려던 승용차 등 석 대가 가드레일 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불이 난 화물차 운전자와 반대편 차로의 승용차 운전자 등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벙커C유 2만4천리터를 싣고 있던 유조차에서 유출된 기름이 25미터 교량 아래 농수로에 흘러들어가 긴급 방제작업이 이뤄졌습니다.
[허창열/영천시 환경보호과장 : "공공 수역으로 유출되지는 않았지만, (농수로를) 차단해서 기름 회수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마무리까지 2~3일 정도…"]
이 사고로 고속도로 양방향 통행이 중단되면서 차량들이 5시간 가까이 갇혀 있었고 고속도로 통행은 14시간 만에 재개됐습니다.
경찰은 유조차 운전자가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며 졸음운전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KBS 뉴스 박준우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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