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먹이사슬 파괴 🐸 뱀 잡는 개구리 | 독화살 만들 때 사용하는 개구리 | 독 품은 개구리

Описание: 아메리카 대륙에 위치한 코스타리카에는 거대한 원시림이 펼쳐져 있다.
코스타리카의 덥고 습한 열대우림은 개구리를 포함한 양서류가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이다.
이 곳엔 다양한 생명체들이 존재하고 있다. 생존을 위한 생명체들의 여러 가지 전략 중에 포식자들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되는 것은 바로 '독'이다.

초록색으로 뒤덮인 코스타리카 정글에 눈에 띄는 작은 빨간색 개구리.
머리부터 허리까지는 빨간색이고 다리는 선명한 파란색이다.
'딸기독화살개구리'라는 이름을 가진 이 개구리는 청바지를 입은 듯한 파란색 하체 때문에 '코스타리카 블루진'이라고도 불린다.

딸기독화살개구리는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정글에서 서식하는 맹독성의 화려한 개구리로 155종이 넘는다.
피부에서 독액을 분비해 작은 곤충들을 잡아먹는다. 크기는 손가락 한 마디 정도로 작고, 독성이 강해 사람에게도 치명적이다. 이 때문에 라틴아메리카의 원주민들이 독을 채취해 독침에 발라 전쟁이나 사냥에 사용해 '독화살개구리'라는 이름을 얻었다. 뱀이 지나가도 피하지않는 독화살개구리.

야생에서 살아남기 위해 진화를 거듭하는 개구리와 개구리 천적인 뱀. 둘의 흥미로운 대결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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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 다큐프라임 - 진화의 신비 1부, 독 생존을 위한 선택
▶️ 방송일자 : 201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