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피화생 진단을 받았는데, 정말 위암으로 되는건가요
Автор: 기능한의학 : 황지모한의원
Загружено: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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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40대 후반/여 장상피화생
얼마전 건강검진에서 장상피화생 진단을 받았습니다.
말씀 하시기로는 장상피화생은 위암이 되기 바로 전단계라 하던데 정말 위암이 되는건가요?
병원에서는 치료 방법이 없다하는데, 지금 제가 할수 있는 관리법이나 치료법을 알고 싶어 문의 남깁니다.
안녕하세요, 황지모원장입니다.
장상피화생은 만성위염이 악화된 상태로서, 위장의 점막벽이 소장 대장의 점막벽 처럼 변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위염이 오래 지속되면서 염증이 반복되어 발생하는 과정에서 위점막의 정상적인 소화액 분비 기능을 담당하는 분비샘의 구조가 무너집니다.
정상구조가 파괴되고 나면 소장 대장처럼 분비기능이 없는 점막조직으로 변하기 때문에 점차 위장 기능도 상실되는 것입니다.
장상피화생은 분명히 위암의 위험인자 및 전단계에 속합니다.
위암의 발생 위험도는 10~20배, 위암으로의 진행률은 10% 까지로 보고됩니다.
장상피화생이 더 악회되면 세포모양과 핵 크기까지 변형되는 이형성증을 거쳐서 위암 발병까지 이르기 때문입니다.
다만, 짧게는 수년에서 길게는 수십년에 걸쳐 장기간 서서히 변하는 경우가 많아서 환자는 특별한 증상을 못느끼기도 하고, 의료진조차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도 있죠.
치료방법이 없다고 생각하여 방치하면 안되며, 장상피 화생단계에서는 회복될 수 있기 때문에 원인을 다스리는 근본적 치료를 해야 합니다.
기능적 원인으로 인해서 장기간에 걸쳐 위염이 악화되어 발생했기 때문에 꾸준히 근본치료 처방을 해주면 됩니다.
평소 관리법은 일반적인 짠음식을 주의해야하며, 규칙적인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몰아서 많이 먹는 폭식이나 과식은 좋지 않으며, 밤늦게 자기전에 음식물 섭취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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