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교회 신앙도서강독] 아우구스티누스의 『삼위일체론』(21), 204-215p, 20251125
Автор: 양재교회 YANGJAE CHURCH
Загружено: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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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교회 신앙도서강독, 남상수 목사
아우구스티누스의 『삼위일체론』(21)
제6-7권, 204-215p
아래에 [AI 팟캐스트 오디오 해설]도 제공됩니다.
제6권 텍스트 링크(AI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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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독 내용 요약
아우구스티누스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하나의 본질(Essentia) 안에 존재하는 세 위격(Persona)으로 이해하며, 피조물과 신적 관계성 속에서 이 신비를 통찰하고 있습니다.
1. 삼위일체의 본질과 동등성 (Essentia et Aequalitas)
아우구스티누스의 삼위일체론의 핵심은 삼위(성부, 성자, 성령)의 동일 본질(한 본질)과 동등성(동등하시다)에 있습니다.
• 하나의 본질: 삼위 하나님은 한 본질적 존재이며, 세 분이 상호 간에 결정되어 있는 동시에 그 자체로서 무한하신 신성(神性)을 가지고 계십니다.
• 단순성 및 완전성: 하나님 안에는 참으로 절대적으로 단순한 본질적 존재가 있으며, 셋을 합한다고 해서 한 분보다 더 크지 않습니다. 삼위는 한 본질이므로 따로 뗄 수 없으며, 어느 한 위가 떨어진다면 삼위 자체가 사라져 버리는 것입니다.
• 본질과 속성의 동일성: 하나님 안에서는 존재한다는 것(esse)과 지혜롭다는 것이 동일합니다. 따라서 지혜는 본질적 존재와 동일하며, 하나님의 위대성, 능력, 지혜, 공정성 등 모든 속성이 본질적 존재와 같습니다.
2. 위격 간의 관계 (Relatio)와 구별
아우구스티누스는 삼위일체의 구별을 관계적 측면에서 강조하지만, 그 관계가 본질을 규정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합니다.
• 상호관계적 존재: 성부와 성자는 어느 한쪽이 자신만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상호관계로 존재하십니다.
• 관계적 호칭: '아버지'라고 불리는 것은 아들에게로 향한 명백한 관계적 호칭입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가졌기 때문에 아버지이며, 아들과의 관계 가운데서 아버지 되심이 드러납니다.
• 위격의 구별: 성부는 나지 않으셨고 성자는 나셨지만, 이 이름들(성부, 성자)은 그들 사이의 관계만을 알리는 것이며, 이 관계는 위격상의 구별을 의미할 뿐 분리(Separation)를 뜻하지 않습니다.
• 각 위격의 신성: 삼위일체 내의 각 위격은 다른 두 위격 없이도 그 자신만으로 하나님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성부의 위격 실체 자체가 지혜이시듯, 그에게서 나신 성자도 동일한 지혜이십니다. 또한 성부는 홀로 강하거나 지혜로우신 것이 아니라, 자신이 낳으신 말씀(성자)의 능력, 지혜와 연합하여 강하고 지혜로우십니다.
3. 성자: 말씀(로고스), 지혜, 능력
성자이신 제2위격은 성부의 본질을 공유하는 영원한 말씀이며 지혜로 논의됩니다.
• 말씀과 지혜의 동일성: 성자는 하나님의 말씀이시며, 동시에 지혜와 능력이십니다. 말씀이 지혜고 능력이며, 따라서 능력과 지혜와 말씀이 동일합니다.
• 영원한 말씀: 성부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인간처럼 소리를 내고 사라지는 말이 아니라, 성부와 동등하게 영원한 말씀으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 말씀으로 만물이 지어졌습니다.
• 빛과 지혜에서 나심: 성자는 "빛의 빛" (루멘 데 루미네)인 것과 같이, 지혜에서 나온 지혜 (사피엔티아 데 사피엔티아)로 이해되어야 하며, 이는 성부의 지혜와 성자의 지혜가 동일한 한 본질의 지혜임을 뜻합니다.
• 성부의 본질: 아들은 곧 아버지의 신성(神性)이며, 아버지의 본질적 존재(essentia)와 같습니다.
4. 창조 세계 속의 삼위일체의 흔적 (Vestigium Trinitatis)
아우구스티누스는 피조물 속에서도 삼위일체의 흔적을 발견하는 통찰력을 보여줍니다.
• 피조물 속에 나타난 모양: 창조주를 생각할 때, 우리는 피조물들 가운데 그 모양이 알맞게 나타나 있는 삼위일체를 인정해야 합니다.
• 흔적 (베스티기움): 이러한 삼위일체의 흔적은 신학 용어로 베스티기움(vestigium), 즉 발자국이나 자국으로 불립니다.
• 최고 근원 증거: 사물 자체 속에 있는 물리적 사실과 특성이 만물의 최고 근원이 삼위일체 하나님임을 보여줍니다. 이는 사도 바울이 로마서에서 말했던 맥락과 같습니다.
• 과학 발전과 하나님의 증거: 과학이 발전함에 따라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지문(베스티기움)이 더욱 명확하게 드러나는 결과를 낳는다고 설명됩니다.
5. 삼위일체의 경륜적 이해
아우구스티누스는 삼위일체를 이해하는 데 있어 존재론적 측면과 더불어 경륜적 측면을 언급합니다.
• 존재론적 vs. 경륜적: 존재론적(본체론적) 삼위일체는 하나님의 한 본질 자체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경륜적(오이코노미아) 삼위일체는 한 본질 안에서 성부, 성자, 성령 각 위격의 신적 경륜과 질서가 관계를 통해 표현되고 드러나는 방식을 설명합니다.
• 역동적인 경륜: 이 신적 경륜은 역동성(다이나믹)을 가지고 역사(구속역사) 속에 실현되고 현실화됩니다 (Actualizing, Realization).
• 언약적 개념의 강조: 이 역동적인 경륜의 실현은 철학적 개념(예: 플라톤의 이데아론처럼 에이온이 흘러내리는 방식)으로 이해해서는 안 되며, 언약적 개념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이는 영원 전에 성부와 성자 사이에 맺어진 신적 협약(팍톰 살루티스)을 통해 구속 역사가 이루어짐을 뜻합니다.
이러한 논의를 통해 아우구스티누스는 삼위일체의 신비가 피조물과 구속 역사 속에서 명확하게 드러나며, 세 위격이 한 본질 안에서 상호 연합하여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고유한 관계적 특징을 가진다는 점을 심도 깊게 해설하고 있습니다.
[AI 팟캐스트 오디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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