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IN] 4대강 지금의 모습은…보 상시개방 '득과 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017-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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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N] 4대강 지금의 모습은…보 상시개방 '득과 실'
[명품리포트 맥]
[앵커]
정부가 4대강 사업이 적절했는지 다시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달부터 6개 보를 상시개방해 수질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인데요.
4대강의 모습, 그리고 보 개방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현장IN에서 박상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4대강 사업으로 보가 설치된 금강 주변.
물고기가 죽은 채 강에 떠 있습니다.
선선한 5월 말, 강 주변은 벌써부터 얇은 녹조띠가 보이고 악취를 풍깁니다.
아직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지도 않았지만 강 곳곳에서는 보시는 것처럼 이런 녹조가 쉽게 발견됩니다.
수질이 얼마나 오염됐는지를 짐작케합니다.
천만명이 넘는 주민들의 식수로 사용되는 낙동강입니다.
강바닥 흙을 직접 파서 살펴봤습니다.
4급수에서나 서식하는 유충들이 발견됩니다.
[정수근 / 대구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이게 수질 최악의 지표죠. 4급수로 나눴을때 이게 나온다는 건 수질이 4급수로 전락했다는 걸 증명하는거죠. (이런 유충은 어디서 사나요?) 시궁창에서 살죠. (시궁창에 사는 벌레가 낙동강에 서식을 하고 있다는 건가요?) 그렇죠."
지금까지 정부는 정수시설을 이용하면 식수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새 정부는 녹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4대강의 6개보를 상시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보를 개방하면 물의 유속이 빨라져 수질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김성중 / 충남녹색연합 팀장] "물이 흐름이 생기면 정체돼있던 물이 흘러가면서 건강한 상태로 돌아갈 수가 있습니다. 그 자리에는 다시 원래 있었던 모래들이 다시 돌아오게 되고 녹조들도 자연스럽게 사라진다고…"
수질 개선은 곧 생태계 회복으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일부 농민은 걱정이 앞섭니다.
낙동강 주변 고령에서 35년째 농사를 짓고 있는 이병화 씨는 물 걱정을 토로합니다.
[이병화 / 경북 고령군] "좀 문제될 것 같아. 4대강 물 보에 담아놨을때는 물을 퍼 나르기가 좋았는데 (보에 물이) 빠지고 나면…물이 다 없잖아요. 밭이 너무 멀리 있으니까 애로사항이 좀 있지. (빠지면 안되겠네. 그러면 농사를 못 짓잖아. 그거 해결해줘야지)"
올 들어 심각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어 가둬놓은 물을 흘려보내면 주변 농지에는 용수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우려가 나옵니다.
[안순용 / 한국농어촌공사 공사감독] "(4대강 사업은) 지금같이 가뭄현상이 심한 지역에 물을 공급해줌으로써 농업 용수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아울러 보가 개방되면 유속이 빨라지면서 강바닥이 파이는 '세굴 현상'에 따라 주변 교량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김진홍 / 중앙대 교수] "보 상류에는 유속 증가로 인해서 만약에 이 지점에 교량, 교각이 있으면 교각 하구에도 세굴이 되기 때문에 결국은 교각이 가라앉게 되죠. 그렇게 되면 교량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
4대강을 둘러본 결과, 4대강 사업이 졸속으로 추진된 흔적은 곳곳에서 드러났습니다.
이 곳은 금강 공주보에 저장했던 물을 농가에 공급하기 위한 수로를 짓는 공사현장입니다.
4대강 사업은 원활한 용수공급을 통해 가뭄에 효율적으로 대비한다는 장점을 부각시켰는데요.
원활한 용수공급을 위해서는 추가 비용이 더 들어가야 하는 상황인 겁니다.
어른 키 만한 수풀로 뒤덮인 이 곳.
4대강 사업 당시 강 주변에 10억원 넘는 예산을 들여 조성한 공원이지만, 지금은 침수지역으로 지정돼 찾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흔한 표지판 하나 없어 인근 주민들은 공원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주민] "(바로 뒤에 있던데 모르세요?) 어디요? (저 바로 뒤에) 이거요? (공원인지 모르셨다고요?) 거기 무슨 공원이…"
[공원 담당 공무원] "굳이 뭐, 공원이다 안내하고 그렇게 안하죠. 그냥 산책 정도 하는 건데… 우리가 관리하는 건 풀 정도 베는 것밖에 없고…"
4대강 사업은 이미 세 번의 감사를 마쳤지만, 사업의 적합성에 대한 논란은 아직 현재진행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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